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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의 산행/여행 이야기

산행기/경상권127

영남알프스2.. 신불산(공룡능선)~영축산(아리랑릿지) 1부에서 이어집니다. 신불산에서 본 모습 간월산 올라온 능선 이제 영축산으로.. 이제부터 역광이라 좀 아쉽기는 하지만.. 신불재로.. 신불재 돌아보고.. 다시 오르는길 환상이다. 돌아본 신불산 신불재 아리랑릿지 하산길을 유심히 봐 놓고.. 릿지가 보인다.. 아리랑/스리랑릿지 조금 남아있는 억새라서.. 장쾌한 영축산라인 바람에 나무도 이리 휘고.. 영축산 저 능선도 참 좋다.. 영축산에서 본 신불산 능선 옆으로 가보는중.. 멋진 기암절벽이.. 와보길 잘했다. 다시 돌아 가는중.. 릿지도 유심히 보고.. 박짐메고 지나간다.. 이런곳에서 하루 지낸고 싶은 맘이 굴뚝 같다.. 아리랑 릿지 하산 포인트 아리랑릿지 시작점.. 첨부터 깔끄막이다. 올려보고.. 여기서 길이 여러갈레다.. 잠시 내려 가는데 좌측으로 아리.. 2016. 1. 6.
영남알프스1.. 신불산(공룡능선)~영축산(아리랑릿지) 장소 : 신불산 일자 : 2016년 1월 1일(금) 동행 : 아내와.. 와우~~~~ 모처럼 휴가다.. 요즘 애들 키운 보람이 난다.. 두 아들 불러 놓고 모처럼 휴가다.. 일정은 12월 31일 밤 출발 1월 2일까지 .. 주어진 시간 2일... 그동안 벼르고별러온 영남알프스.. 고것도 신불산~영축산 멋진 능선과 신불산 오르는 공룡능선과 하산길 아리랑릿지로.. 울산 사시는 유명한 울산 산꾼 조릿대님 도움을 받아.. 코스를 정하고.. 담날은 그토록 보고 싶었던 부채꼴 주상절리와 팔공산 갓바위까지.. 비록 멋진 억새는 볼수 없더라도.. 대신 요즘 꾸리꾸리한 날씨 연속으로 짜증까지 났던걸 다 없애고.. 시원한 파란하늘까지 축복해주니.. 고걸로 모든게 다 카바된다.. 어렵게 낸 휴가.. 고것만으로도 기쁘지만.. .. 2016. 1. 6.
삼태극조망.. 문경 오정산 장소 : 문경 오정산 일자 : 2015년 9월 20일 동행 : 나홀로.. 모처럼 시간낸다.. 제대 앞두고 말년휴가나온 둘째덕.. 들어가 제대 신고만 하면 된다고.. 아내와 같이라면 좋으련만.. 오늘도 혼자다. 날은 썩 좋은 편은 아니고.. 앞으로 높은 하늘 가을이니.. 오늘은 밀린 숙제나하자.. 문경 오정산.. 물/도로/산 합쳐 삼태극 조망 하나만으로도 가볼만한 산임에는 틀림없고.. 그것 말고는 전혀 기대를 안했지만.. 주변 산들의 조망과 정상 능선 바위능선은 볼만했다.. 아마 주변 너무 멋진산에 가려 산으로는 대접 못받나보다.. 대체적으로 문경대학에서 출발 정상경유.. 고모산성으로 내려오는게 보통이지만.. 차량 회수문네로 난 갔다 돌아오는 코스 선택.. 다소 지루한 능선에 간길 또 오는 코스라도 거침없.. 2015. 9. 21.
아쉬운 날씨.. 구미 금오산2 1부에서 이어집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 비가 오락가락.. 흐린 날이지만 시야가 참 좋다.. 이날도 이랬어야는데.. 시야가 없으니.. 아쉽기만.. 뒤집어야 비운다,, 참 재밌는 발상이다.. 이 처럼 볼것도 많고.. 동물농장이라고.. 참 하나하나 정성을 기울인 모습 다시 오르며.. 돌아보고.. 뒤로 마애불이 있는 큰 바위군 옆으로 돌아.. 이런 바위보니.. 마애불인듯.. 짠~~~ 모서리를 사용해 조각.. 이런 마애불 첨 봤다. 여러 각도로 담아본다. 옆 모습 보물이라고.. 금오산은 산수국 천지 다시 가는 중.. 커다란 입석이.. 위로 올라 돌탑군에서 보이는 다른 돌탑군을 가볼려고.. 길이 몇군데 있는데.. 그냥 포기한다. 약사암 도착 명물 구름다리 막혀서 가볼수가 없다, 거대한 바위군들이.. 저 돌.. 2015. 7. 8.
아쉬운 날씨.. 구미 금오산1 장소 : 구미 금오산 일자 : 2015년 7월 6일(월) 동행 : 아내와.. 헤어지기 섭섭한 우보모임을 뒤로하고.. 우리 부부는 구미로 향한다. 금오산... 예전부터 벼르던 코스가 있다. 일단 정코스 도선굴과 대혜폭포는 안가본 아내를 위해 기본이고.. 요즘 뜨는 석탑군.. 또 마애불상.. 하일라이트 약사암 전망.. 그리고.. 하산길.. 미륵바위와 금오동천 계곡.. 결론은 시즌을 잘못골랐다.. 일단 물이없어 폭포와 금오동천은 보나마나.. 게다가 어제까지 그리 좋았던 날씨가.. 괴롭게 만든다.. 되도록 전 코스 다 보기위해 아침일찍 서두르는데.. 이게 뭐야.. 산 중턱부터는 구름이 껴있어 정상도 보이질 않고.. 시야도 거의 없는 흐린날씨에.. 아침부터 기가 팍 죽는다.. 어차피 다시한번 올 생각으로.. 그냥.. 2015. 7. 8.
상주여행1.. 나각산 장소 : 상주 일자 : 2015년 4월 27일(일) 동행 : 아내와~~ 모처럼 긴시간을 낸다.. 아내 산책 시킬겸 고민하다.. 상주로 결정.. 내 목적은 두가지다.. 하나는 안가본 나각산과 또 하나는 청룡사에서 바라보는 경천섬 전망.. 나머진 다 가본곳이라 그렇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청룡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천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아니.. 너무 환상이다.. 예전부터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 숙제를 해결한다.. 다만.. 날이 안좋아 시야의 한계.. 그래도 좋다.. 나각산은 기대 이하다.. 물론 낙동강 전망 하나만으로도 가치는 있지만.. 산으로서는 흔하디 흔한 출렁다리와 자그만 암봉.. 나머진 그리 가치가 있질 않고.. 그래도 오는길 상현리반송은 올적마다 너무 좋다.. 내가.. 2015. 4. 29.
첫눈소식.. 문경새재 산책 장소 : 문경새재 일자 : 2014년 12월 3일(수) 동행 : 아내와.. 남들 웃을라~ 이 등치에 감기몸살로 거의 2주를 혼나고.. 이제 겨우 살만하다. 호이부부 전주에서 올라올수도 있었는데.. 아쉽게 감기때문에 동행을 못하고.. 호이 백양산 백학봉 멋진 첫눈산행 소식 전해오는디.. 따따블로 열받고.. 인제 쪼금 좋아지나 싶어.. 무조건 하루 쉴겸 아내와 나서는디.. 이리저리 시간보내다 오전 시간 훌쩍보내고..겨우 출발.. 현 상태로 산행은 아직 무리인것 같고.. 어찌 차를 몰다보니.. 버릇같이 괴산 방향으로 가고 있다.. 어디갈까 고민하다. 문경새재 산팩길이 그나마 시간이 좀 걸릴것 같길레.. 간디 또가고.. 간디 또가더라도.. 오늘은 첫눈이라도 밟아볼 생각으로 코스를 잡는다. 근데 다행이 아내가 3.. 2014. 12. 4.
억새가 좋아? 바위가 좋아?.. 창녕 화왕산/관룡산/구룡산2 1부에서 이어집니다. 동문 멀리 허준세트장으로.. 세트장 조금 더 가니 갈림길이 나오고.. 십중팔구는 바로 옥천주차장으로.. 관룡산으로는 별로 없다. 기왕 내려가는거 용선대라도 보고가시지들..ㅎ 이렇듯 한가하고.. 육산따라 진행 한 20분만에 정상 여기서 구룡산 쪽으로.. 이 길은 거의 사람이 없다. 역시 억새보러 왔지.. 산은... 이 길이 정말 천국인데.. 조금 내려가니 암릉 시작이다. 암릉길 내내 왼편으로 편안한 우회길이 있는데.. 역시 암릉을 타야 제맛.. 여기고 다시 내려오는 분들이 있는데 잘 찾아보면 아반대편 내려갈수 있는 곳.. 돌아본 관룡산 첨부터.. 정말 멋지다 언듯보면 거북선 느낌 아내가 발견한 얼굴바위에서.. 아내가 눈/코 강조한다..ㅎ 가야할 구간.. 환상이다. 아래로 이런 무늬가... 2014. 10. 28.
억새가 좋아? 바위가 좋아?.. 창녕 화왕산/관룡산/구룡산1 장소 : 창녕 화왕산~관룡산~구룡산 일자 : 2014년 10월 26일(일) 동행 : 아내.. 임세무사와 친구들 2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여길 두고 하는 말이다. 이 대답에 뭐라 시원하게 대답할수 있는 분들 없듯이.. 억새가 좋아?.. 바위가 좋아? 마찬 가지다.. 며칠전 임세무사 연락와.. 친구들과 산행 요즘 어디가 좋으냐고.. 그래서 추천한게.. 억새와 바위 다 즐길수 있는 화왕산 말 건네다보니.. 무지 가고싶어진다. 화왕산은 가봤으나.. 관룡산은 아직.. 절이 너무 맘에 들어 관룡사 5~6번 갈적마다 뒤에 병풍처럼 떡 버티고 있는 암봉 정말 가고 싶어 항상 머리에 있는곳인데.. 그나마 용선대라도 아이들 어릴적 가봤으니.. 관룡산~구룡산 암릉라인 하나 남겨둔건데.. 다행이 요즘 한가한 .. 2014. 10. 28.
숨은 진주.. 문경 부봉2 멋진 6봉 모습 1부에서 이어집니다. 4봉 가는 중 돌아본 3봉 등산객 한분이 보인다. 여기서 새길을 발견하고.. 예전 우회로로 갔으나.. 오늘은 요길로.. 오를때 좀 위험하고.. 내려올때도 급경사가 기다리고.. 4봉 능선 월악산 라인이 다시 한눈에.. 월악산 영봉과 만수암릉이 한눈에.. 다시 깃대봉~신선봉 사이로 3관문이 제대로 보이고.. 신선봉과 3관문 멀리 주흘산 5봉인 사자바위 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3봉을 돌아보는데.. 꼭 코끼리 코 같다. 작아서 더 아름다운 소나무 니 코스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 사자바위가 있는 5봉과 6봉 저번 왔을때 사자바위란 이름이 왜 지었는지 의문이 갔는데.. 여기서 보니 바로 이해가 된다. 정말 사자다. 우스꽝스런 그림 유명한 만화 주인공 모습인데.. 뭔지는 잘.. 사.. 2013. 9. 28.
숨은 진주.. 문경 부봉1 미륵바위 장소 : 문경 부봉 일자 : 2013년 9월 22일 동행 : 아내와.. 시간 : 6시간 30분 황금연휴 마지막날.. 어쨋든 동해와 강원방향 계획은 무산된채.. 가야산만물상 이어 어제는 양성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날씨다. 흐리고.. 구름에 가리고.. 가스에.. 오늘도 마찬가지다. 아내 의견은 속리산이나 월악산에 가고 싶다는 의견.. 아무리 생각해도 날씨가 문제다. 고님 끝에 어차피 아내가 안가본 곳들이아.. 오창에 올라와 산에 다니면서 기억에 남는 몇군데 중 하나인 부봉을 추천한다. 아침 단체손님을 치룬 뒤라 피곤도 하고.. 시간도 흘렀고.. 그보다도 더 내가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에.. 다행히 아내도 너무 좋아한다. 뭐 이런 산이 있냐고.. 게다가 조령옛길의 정취와 수옥폭포까지.. 부봉.. 2013. 9. 28.
바위 전시장.. 가야산 만물상2 1부에서 이어집니다. 그림같은 전망처 연속되는 바위구간 동물머리 모습 이름하나 짓고 싶은 곳인데.. 영 떠오르질 않고.. 지금보니 오리 긴 주둥이..ㅎ 정상은 인제 구름에 다 가렸다. 계솟 이어지는 암군 멀리 상아덤 아직까진 시야가 있는데.. 돌출바위가 하도 독특해서.. 사람이 허리 꼬부리는 모습을 형상화 한듯한.. 정말 멋진 암봉이.. 이 바위 보니 상아덤이 지척이란 생각이 들고.. 조금 오르면 자리를 잘 찾아봐야할 이유가 있다. 만물상의 모습이 두군데 다 볼수 있는데.. 하나는 아래 이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상아덤에서 본 만물상이다. 개인적으로 이래 이곳에서 본 만물상이 더 좋을듯.. 오늘은 구름이 몰려와 제대로 비교 하진 못했지만.. 아뭏든 이 모습을 조망할수 있는 곳을 꼭 찾아야한다. 너무 멋.. 2013. 9. 25.
바위 전시장.. 가야산 만물상1 장소 : 가야산 만물상코스 일자 : 2013년 9월 20일 동행 : 아내와.. 시간 : 7시간 30분(이리저리.. 조망처는 다 보고.. 안개 걷히기 기다리고.. 밥먹고.. 놀고..) 드뎌 오늘이다.. 그동안 별르고 별러온 가야산 만물상코스 가는 날.. 황금같은 연휴 둘째날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너무 좋은 곳임에는 틀림없지만.. 너누 기대를 많이 했기 때문에.. 약간은 실망이다. 오히려 매화산 비법정구간 포함하면 그쪽이 더 알차지 않을따 하는 생각.. 물론 최고의 상아덤에서 본 만물상이 운해로 인해 다 보질 못한 아쉬움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멋지다.. 이 코스는 만물상 외에 정상 칠불봉/상왕봉 주변의 암봉과 소나무가 덤으로 있어.. 더 멋지단 생각이 드나보다. 진짜 한가지 아쉬;운건.. 2013. 9. 25.
계곡으로만 오른 이유.. 내연산 십이폭포2 은폭 1부에서 이어집니다. 6폭인 관음폭포 위가 연산폭포 이 곳도 너무 주변과 어울려 장관이고.. 내연산 12폭포골의 포인트가 아닌지.. 폭포 옆으로 오르는 중.. 폭포 상단 멋진 소나무가.. 위에서 쳐다본 연산폭포 주변 오른 계곡길도 내려다 보이고.. 위에서 본 연산폭포 재밌는 그림이.. 위로 동물 닮은 바위 바로 아래로 새 닮은 바위가 보인다. 물론 내 눈에만.. 마치 사자 모습 같은.. 아래로 독수리머리 같은 모습 위에서 독수리를 누르는 사자 같은 모습 계속 계곡따라 오르며.. 오른쪽 입벌린 퓨마 머리가 연상되고.. 한참 오르니 멀리 8폭인 은폭이 보인다. 제법 큰 규모의 은폭 음부를 닮아 음폭이라 했다가 은폭으로.. 음폭이라 했던 이유가 짐작이 간다. 은폭 위에서 본 아래쪽 계곡 은폭 아래 소 사.. 2013. 5. 25.
계곡으로만 오른 이유.. 내연산 십이폭포1 장소 : 포항 내연산 12폭포 일자 : 2013년 5월 23일(목) 동행 : 나홀로.. 시간 : 5시간 (의미 없음 - 12폭포중 10폭포 까지만 계곡따라..) 폭포와 바위를 유난히 좋아하는 나.. 오창으로 올라와 주변 괴산과 충주/제천 너무 멋진 바위산들을 다녔지만.. 항상 깊은 계곡이 없어 폭포에 목말라 있다. 그런 내게 포항 출장은.. 일과 관계없이.. 너무 좋아하는 내연산 12폭포에 맞춰지고.. 우리나라 너무 좋은 폭포들이 무수히 많지만.. 짧은 시간 거리.. 많은 폭포를 볼수 있는 내연산 12폭포를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한다. 지금까지 오늘 포함 5번 온 기억이 나고.. 올때마다 너무 좋아 다시 찾지만.. 항상 대부분 관광객이 다녀가는 연산폭포 까지만.. 다닌 아쉬움이 남는 곳.. 그중에 한.. 2013.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