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문경새재
일자 : 2014년 12월 3일(수)
동행 : 아내와..
남들 웃을라~ 이 등치에 감기몸살로 거의 2주를 혼나고..
이제 겨우 살만하다.
호이부부 전주에서 올라올수도 있었는데..
아쉽게 감기때문에 동행을 못하고..
호이 백양산 백학봉 멋진 첫눈산행 소식 전해오는디..
따따블로 열받고..
인제 쪼금 좋아지나 싶어..
무조건 하루 쉴겸 아내와 나서는디..
이리저리 시간보내다 오전 시간 훌쩍보내고..겨우 출발..
현 상태로 산행은 아직 무리인것 같고..
어찌 차를 몰다보니..
버릇같이 괴산 방향으로 가고 있다..
어디갈까 고민하다.
문경새재 산팩길이 그나마 시간이 좀 걸릴것 같길레..
간디 또가고.. 간디 또가더라도..
오늘은 첫눈이라도 밟아볼 생각으로 코스를 잡는다.
근데 다행이 아내가 3관문쪽으로만 많이 왔지 이쪽은 첨인것 같다고..
그러고보니 홀로 온적이 많아
다행이 아내 첨구경 시켜주는 의미가 하나라도 더하니 쪼금 낫다..
다행이 산책도중 눈은 안내려
기분 좋은 산책이 되고..
참 희한한게..
감기에 쉬기보단 이리 산책이라도하니..
훨씬 더 몸이 좋아지는 연유는 뭘까~~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ㅎㅎ
또 처음이 요상하다..
아침 가게 옆 풍경
눈이 오는데.. 그래도 출발한다.
문경새재 도착
주차비 안내는건 요상이 기분이 좋고,,
옆길 내가 아는 장소에 주차..
산책길로..
새재박물관
날이 추워 꽁꽁~~
1관문이 보이기 시작
옆으로 멋진 바위와 나무가..
1관문
돌아보고..
통과 후에
아직도 감이 달려있는 모습
아내 흔들어 보는데 영~~
촬영세트장
입장료가 있는데 잘 이해가 안간다.
여기도 감나무가
뒤로 주흘산 줄기
우측으로 바위 절벽도..
조금 오르니 우측 계곡으로 폭포가 보이길레 가보고..
제법 멋진 폭포다.
아마 다른 계절엔 숲이 가려 내가 못본듯
오늘 뜻밖의 수확
아내 뭘보나~~
지름틀바위란다.
내보기엔 뱀바위인데..
뒤에서 본 모습
마치 머리모양인듯..
주변 바위군
눈에 쌓여 있는 작은 개울이 너무 운치가 있다.
주흘산 방향
새재원터라고..
왼편으로 큰바위가 있어 들어가보고..
마당바위란다.
또 오르는길 멋진 소나무도..
주막터
계곡 모습
교귀정이 보이고..
아래로 내려가면 계곡 최고의 절경 용추가..
다시 교귀정과 용트림소나무
조금 더 가니 우측으로 길이 보이고..
궁금하다
전에 몰랐는데..
그래서 오르니..
큰 바위군이 나타나고..
참 요상한 바위군이 올려다보이는데..
무슨 칼날바위다.
마치 일부러 세워 놓은듯한..
다른 아래각도로..
무슨 건축물 같다.
기도굴
안에서 본 모습
다시 내려가 가는길
멋진 큰 바위 둘이 보이는데..
밑거나말거나..
주변 바위군
노송도 지나고..
돌탑도 지나..
돌탑군 옆으로 병풍같은 바위군이 보이고..
고드름도 멋지지만 휘어자란 나무가 더 멋지다.
큰 암군과 왼편으로 다리같은게 보이는게..
조곡폭포 전망처다.
인공폭포인데.. 오늘은 요렇게..
2관문 도착
뒤로 나오니 3관문 가는길 멋진 소나무 숲이 있고..
잠시 사과한조각 먹고..
다시 돌아가는길
옆에서 본 모습
좌로 멋진 바위군에서..
그림 같은 소나무 2개 발견
좌측 아래 바위틈에서 자란 멋진 소나무와..
우측 상단 휘어진 소나무가..
라운드로 휜 모습이 예술이다.
산장
다시 돌아 가는 길
교귀정
오르며 안본 바위 확인하러..
무주암이라는데..
지름틀바위
요각도는 진짜 뱀 같다.
뒤로 주흘산이 동양화다.
이번엔 우측으로..
바위와 소나무가 예술이고..
다시 원위치..
몸도 안좋은데..
이리 산책이라도 하니 오히려 더 날아갈것 같다.
뭔연유지 원~~~ㅎㅎ
이리하여 첫눈신고식을 끝내고..
담엔 첫눈산행 소식을 기약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