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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의 산행/여행 이야기
산행기/경상권

억새가 좋아? 바위가 좋아?.. 창녕 화왕산/관룡산/구룡산1

by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14. 10. 28.

 

 

 

 

 

장소 : 창녕 화왕산~관룡산~구룡산

일자 : 2014년 10월 26일(일)

동행 : 아내.. 임세무사와 친구들 2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여길 두고 하는 말이다.

이 대답에 뭐라 시원하게 대답할수 있는 분들 없듯이..

억새가 좋아?.. 바위가 좋아?

마찬 가지다..

 

며칠전 임세무사 연락와.. 친구들과 산행 요즘 어디가 좋으냐고..

그래서 추천한게.. 억새와 바위 다 즐길수 있는 화왕산

말 건네다보니.. 무지 가고싶어진다.

화왕산은 가봤으나..

관룡산은 아직..

절이 너무 맘에 들어 관룡사 5~6번 갈적마다 뒤에 병풍처럼 떡 버티고 있는 암봉

정말 가고 싶어 항상 머리에 있는곳인데..

그나마 용선대라도 아이들 어릴적 가봤으니..

관룡산~구룡산 암릉라인 하나 남겨둔건데..

 

다행이 요즘 한가한 철이라..

임세무사에 좀껴갈수 없냐고 물으니.. 당연히 콜이란다.

그리되서.. 아내랑 임세무사 친구들 산악 모임에 껴 갈수 있었다.

 

아마 억새로도 지금이 최절정일듯 싶고..

예상대로 정말 억새도 좋았다..

허나.. 문제는..

산행객들이 무지 많다.

오늘 화왕산 년중 최고일듯..

예전 억새태우기 축제 할때 사고가 나 행사 없어진 이후로 아마 오늘이 최고일듯..

주차장마다 만원이고..

차 댈려고 애먹고.. 겨우 차 대고 나서 입구까지만 가는것도 십여분이 걸릴 정도로 많다.

역시 평일 산행이 제일이란 생각이 많이 들고..

일요일 껴 왔으니 감수해야지..

가는 곳곳 사나케에서 자리 틀어잡고.. 사진 좀 찍을려고해도 줌마부대들 좀처럼 비껴주지도 않으니..

또 밧줄이라고 있는 구간은 지체.. 정체.. 반복이고..

그나마 다행인건 억새보고 그냥 하산이지..

 내 제일 가보고 싶은 관룡산~구룡산 구간은 거의 사람이 없어 호젓한 산행이 될수 있었던것..

 

오늘은 또 한가지 더있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자 임세무사 따라가랴.. 사진 찍으랴~~ 바짓가랑이 찟어진다.

요즘 산에 많이 못댕긴 아내도 따라가랴 힘들어하고..ㅎ

정말 왕체력소유자 임세무사.. 앞으로 갈땐 A코스/B코스 따로 잡야야겠다..

 

코스는 오름길 최고인 1코스로 오른다.

모임에 껴 미안하기도 했지만..

너무들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

친구분 중 한분이..

"이 산은 군립이 아니라 국립으로 바꿔야된다고..." 할정도로 만족..

그 한마디에 오늘 산행이 다 담겨있다.

 

 

 

 

 

 

 

 

 

 

 

 

 

 

차 2대로 와 먼저 하산지점  관룡사쪽 옥천주차장에 한대 주차하고..

11시쯤 되었는데 벌써 만차고.. 주차장까지 가는것도 정체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고 관룡산~구룡산 바위능선이 벌써부터 가슴을 뛰게하고..

 

 

 

창년읍 주차장 인근은 만차..

도로가에도 줄서 주차로  한참을 내려와 겨우 주차

입구까지 십여분 걸어 올라간다.

 

 

 

겨우 입구 도착하고..

 

 

 

축제까지 겹쳐 인산인해다.

입장료 1인 1000원씩..

 

 

 

오름길에 과수원도 보이고..

 

 

 

 

 

 

 

1코스 방향으로..

화왕산 오르는 코스중 제일..

멋진 암릉 코스이다.

 

 

 

소나무 숲이 너무 좋다.

 

 

 

1코스로 올라 전망대 도착

오름길도 보이고..

 

 

 

주변에서..

 

 

 

조금 오르면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된다.

화왕산 오를때는 1코스로 오르는게 선택아닌 필수..

 

 

 

 

 

 

 

 

 

 

 

올라야할 암릉

 

 

 

반대편도 멋지다.

정상이 위로 살짝 보이고,,

 

 

 

잠시 내려보고..

 

 

 

오름길 암반

 

 

 

뭐 닮아서..

 

 

 

강아지 모습이 보여..

아랫 방향으로..

 

 

 

 

 

 

 

 

 

 

 

장승바위가 보이고..

뒤로 정상능선이..

 

 

 

계속 이어지는 암반

 

 

 

 

 

 

 

 

 

 

 

멀리 말바위 당겨보고..

 

 

 

아래로 창녕 시가지

 

 

 

갈라진 바위

 

 

 

 

 

 

 

석문도..

 

 

 

오름 바위능선

난 지네바위 능선이라 부른다.

 

 

 

잘 보면..

눈 감은 강아지 얼굴

 

 

 

1코스는 기암괴석 전시장이다.

 

 

 

 

 

 

 

 

 

 

 

억새가 살짝 보이고..

 

 

 

정상쪽

 

 

 

정상엔 사람들이 많고..

 

 

 

오름 능선

절경이다.

 

 

 

언듯 보면 스핑크스..

 

 

 

 

 

 

 

요건 무슨 동물 같고..

 

 

 

 

 

 

 

 

 

 

 

 

 

 

 

좋은 자리는 사나케 차지..

 

 

 

오른쪽 능선도 기암전시장이다.

담엔 저 코스로..

 

 

 

 

 

 

 

 

 

 

 

 

 

 

 

얼굴바위와 정상

 

 

 

지나온곳

 

 

 

 

 

 

 

여인네 옆모습 같은 바우

 

 

 

오름길 제일 절경지대

 

 

 

 

 

 

 

 

 

 

 

 

 

 

 

 

 

 

 

내려보고..

 

 

 

 

 

 

 

능선 도착

멋진 바위인데.. 등이 앞을 가렷다.

정말 옥의티다.

 

 

 

내려보고..

 

 

 

 

 

 

 

정상 억새분지

 

 

 

 

 

 

 

반대 능선

 

 

 

전망대가 생겻고..

 

 

 

전망대에서 본 풍경

왼쪽으로 관룡산라인이 보인다.

 

 

 

당겨본 관룡산~구룡산

 

 

 

바로 옆 바위지대

 

 

 

배바위

몇년전 억새 태우기 축제때 바람이 밀려 사망사고가 난 아픈 장소이기도..

 

 

 

아랫부분도 멋지고..

 

 

 

돼지머리 바위가 보여..

 

 

 

첫 억새가 반긴다.

 

 

 

 

 

 

 

창녕 방향

 

 

 

억새가 최절정이다,.

 

 

 

쥐바위라 부르고 싶다.

 

 

 

배바위

 

 

 

갈라진 두개의 바위로 이루어져 잇고..

 

 

 

배바위에서 본 정상

임세무사와 친구들..

현재 우리와 따로 놀고 있는중..

사진 담느랴.. 임세무사 속보에 따라가질 못하고..

 

 

 

억새분지

 

 

 

 

 

 

 

 

 

 

 

 

 

 

 

 

 

 

 

 

 

 

 

바위에서 핀 나무가 특이하고..

 

 

 

 

 

 

 

 

 

 

 

 

 

 

 

 

 

 

 

산성

 

 

 

정상 오름길

 

 

 

 

 

 

 

멋진 바위에서 자란 소나무 두그루가 멋지다.

 

 

 

동문 방향

 

 

 

 

 

임세무사 일행은 벌써 정상에 가있고..

잠시 고민하다.

나는 바로 동문 방향으로..

어차피 정상은 가봤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상 인증샷 하기도 어려울것 같고..

임세무사와 보조 맞추기 위해..

또 멋진 억새보러..

 

 

 

 

 

역시 억새는 역광으로 담아야..

 

 

 

 

 

 

 

 

 

 

 

 

 

 

 

 

 

 

 

정말 지금이 최절정디다.

이번 주말도 무지 좋을 듯..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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