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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의 산행/여행 이야기

산행기1422

청주 농업기술센터 (황화)코스모스/망월산 청주 농업기술센터 주변 코스모스가 좋다길레한번은 가봐야지..지금이 최절정이다.평일이라 한가하다.뭐니뭐니해도 유채밭이 좋지.. 꽃에 대한 감흥은 별로 없기에 후다닥 돌고주변 망월산으로 향한다.별볼게 없기에 와봐야지 했던곳..역시나 별볼일 없네..다만 밤나무가 어찌그리 많은지..밤도 줍고.. 망월산은 3,8km 밤줍느라 시간은 별 의미없고..안가본곳 하나 헤치우는걸로 만족..                                                                                                                    이어서 망월산으로 2024. 10. 10.
한번쯤은 - 순창 용궐산 하늘길 어제 옥출산/체계산에 이어 용궐산이다.이곳도 마찬가지 전주살적 서너번 와봤기에 별의미없는 곳이지만하늘길 열리고 와봐야지 했던곳..그 찝찝함을 푼다.오늘은 오창 돌아가는 시간상 하늘길 비룡정까지만 왕복하기로.. 근데 문제가 생겼다.9시부터 개방한다고..이곳 하늘길은 가보는제 목적이지만운해가 있는 아래 장군목 모습을 보는것도 덤으로 즐길려고 했는데..그렇다면 최소 6시는 올라가야 하는데.. 시간이 9시라니..물론 쌩길치고 오르거나 빙 돌아 용궐산부터 오르고 역으로 내려오는 방법..물론 있지만.. 귀차니즘이 발동한다.모처럼 캠핑이니 분위기도 살리고..아내와 한잔하며 음악도 듣고.. 즐기다보니천천히 일어나 오르자란 생각이..결국 운해는 포기한다.아침 일어나보니 운해는 있는데..조금 지나니 걷혀버린다.하는수없이 .. 2024. 10. 2.
이 시즌이 최고지 - 순창 채계산(출렁다리 경유) 옥출봉에서 일행들과 헤어지고..우리부부만 체계산으로.. 채계산은 전주살적 서너번 와봤기에 궁금한건 없지만.출렁다리 새로 생긴 이후로는 출렁다리만 보러오기에는 좀 뭐해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는데..우보모임 순창 옥출산이라 마찬가지로 자주와본 용궐산 하늘길은 아직인지라같이 한꺼번에 헤치우자란 맘으로 1박을 계획하게 되었다.거의 15년만이다.다행이 날씨는 너무 좋아 채게산에서 바라보는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은산행 재미를 더해주고..아마도 이 시즌이 최고의 계절인듯 싶다. 예전엔 매번 무량사 방향으로 올랐지만.오늘 주목적은 출렁다리기에 출렁다리 주차장에 주차하고..후딱 정상(송대봉) 다녀오고..반대편 책여산 다녀올려고 했는데..시간상 통제라 책여산 쪽은 어드벤쳐 전망대까지만 다녀오게 되었다. 3.5km를 조망에 취해.. 2024. 10. 1.
멋진 조망 - 순창 옥출산(향가유원지) 오늘은 즐거운 우보 모임..10월 중국 황산/삼청산 예비모임 성격도..장소는 순창 옥출산이다.일제시대 옥이 많이 나와 그리 이름지어진듯..주변에 향가저수지와 잘 어울리는 조망명소다.특히 지금시즌 들녘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시즌이라 더 좋지싶다. 오랫만에 멀리 가는길..우리부부는 1박2일 일정으로..전주 살적 자주 가봤던 체계산과 용궐산에출렁다리도 생기고 하늘길도 생기고..그 껄적지근함을 풀기 위해서도 하루 더 일정을 잡고.. 먼저 멋진 조망명소 옥출산으로..조망도 조망이지만..아래 향가산장 매운탕은 먹어본중 최고다. 4.3km 조망보고.. 먹고.. 놀고.. 즐거운 하루다.이어서 체계산으로..                                                                 .. 2024. 9. 30.
"임도 보고 뽕도 따고" - 증평 좌구산 9경 스탬프투어 좌구산은 밥먹듯이 간다.내게 맞는 말..오창에서 가까운곳에 있으니 그만큼 자주 찾는다는 얘기..가까이도 있지만.. 좌구산은 휴양림과 어울려 사철 아름다운곳이다.요즘 명상구름다리가 생겨 찾을거리도 만들고..9경 하나하나 다 멋지지만..난 그중 낙엽송 단풍이 드는 가을이 제일 좋다.코스도 다양해 이리저리 코스 바꿔가며 운동하기도 좋고..좌구산은 산은로는 좀 빠지지만 종합적으로 아름답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9경을 수도없이 찾았지만오늘은 아내와 한꺼번에 다 돌아보자..그동안 관심밖이던 올부터 시행하는  스탬프투어로 기념품도 준다니 더좋고..완전 좋은구경에 선물까지.."임도 보고 뽕도 따고"네..ㅎ 하나 더..이 아름다운 좌구산9경을 널리 알리고자하는증평군의 노력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 2024. 9. 24.
조망/바위/숲 3중주 - 계룡산 동학사코스 운영하는 식당 모처럼 명절 이틀간 쉬는 날이다.얼마나 좋은지..추석 전날 전주 가는길..정말 오랫만에 계룡산으로..그러고보니 계룡산 다녀온지 거의 10년이 되어간다.이리저리 코스 다녀봤지만..오늘은 안가본 동학사에서 관음봉 오르는길 탐색도 할겸.. 은근히 걱정이 된다.코스 대부분이 다 바윗길이라 내 무릎연골 상태 안좋은것 감안하면 분명히 조금은 탈이 날텐데..다행히 무릎은 지장이 없었고 탈은 다른곳에서..원래 좀 오래걷는 길은 아침에 혈압약 안먹고 가는디..글쎄 그냥 버릇같이 먹어버렸다.무슨 날씨가 지금도 그리 더운지..땀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저혈압 상태로 되어 산행내내 어지럽다.겨우겨우 쉬며 오르고..또 김밥한줄 먹는곳에 아내 휴대폰 놓고와 다시 돌아가 찾는 불운까지..아니고 뭔일여.. 그래도 .. 2024. 9. 17.
코끼리비위가 궁금해 - 원산도 오로봉(오봉산) 어제 파도리 해안절경은 자연이 만들어준 정말 예술이었다.살짝 이런 생각이 든다.차라리 이 오로봉과 코끼리바위를 먼저보고 파도리로 갈것을..파도리가 너무 쎈 감동을 주는 바람에..상대적으로 약한 오로봉과 코끼리바위는 더 점수를 깍아먹지 않을까.. 기우였다.물론 파도리 해안절경에 비하면 감흥이 약한건 사실이지만..그동안 정보로 봐왔던 코끼리바위가.생각보다 규모도 있고..나머지 해안도 아주 멋진 곳이었다.오로봉이야 언덕수준이라 딱히 볼건없지만..그래도 정성 조망은 볼만했고.. 5.2km를 멋진 해안절경 감상하느라 2시간이나 걸렸다. 울부부 나이들어  1박2일 첫 노지캠팅..큰 감동을 안고 시작한다.되도록 많이 다닐려고 노력해야지..                  원산도 가는길..만조시간은 살짝 지났어도..가는.. 2024. 9. 8.
조망명소 - 청주 양성산 전망대 오늘도 가볍게 산책길에.. 날씨가 참 좋다.조망명소 생각하다 양성산으로..역시나 양성산은 사방조망이 탁월한 곳이다.아내 오랫만에 양성산 찾았다고 좋아한다.역시 조망 최고라고..게다가 ..전망정자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너무 시원하고 좋다. 3.5km 짧은 거리지만.. 점심약속 충분한 시간이 있어정상에서 충분히 쉬느라 2시간이나 걸렸다.                                                                                                                 날도 좋고.. 조망 좋고.. 2024. 9. 4.
시원한 바람 - 진천 백곡 서운산 양백임도 사실 어제 흐리고 시야도 안좋아 이런 날은 그나마 볼게 없으니 임도 생각하고이 코스 돌려다 오다가 비가 많이 와 다시 돌아갔다. 오늘은 날씨가 비교적 화창한날..다른곳 생각하다.. 결국 마땅히 갈곳도 없어 그냥 이 코스로..아내도 따라 나선다.내생각으로 이코스 실망할텐데.. 그리 생각했는데..참 걷기 편하고 좋은 산길이었다.게다가 시원한 바람까지 계속 불어주니 아내도 너무 좋아한다.다만 조망처가 별로 없어조망이 장점인 임도인데.. 그것 하나 아쉽다. 상백리 하백리 통합 양백임도라 부르는듯..일단 하백리 임도 입구에 애마를 대고 시작한다. 초기 gps를 한 2km 정도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대략 12.5km 산책시간은 3시간 10분 걸린듯하다. 오늘 너무너무 고마운 바람..가을이 올려나~~        .. 2024. 9. 3.
바위야 놀자 - 이천 노성(승)산 서울 출장 가는길..일찍 서두른다..이천 노성산 말머리바위보러..아주 작은 산이지만 바위볼거리가 꽤있다.겉으로볼땐 평범한 육산인데..그 속내는 많은 바위를 품고있는곳..몇번 와봤지만.. 시간도 짧고.. 일찍 마칠수있어 오늘같은 날 딱이다 내려가는길 동탄도 들르고..바쁘다 바뻐.. 3.2km 1시간 25분 바위따라 천천히..                                                                                                                                       작아도 아름다운 노성산.. 2024. 8. 28.
산책 - 천안 흑성산(독립기념관 원점) 지난 토요일 모처럼 문장대 다녀왔는데..어찌 다리 근육이 조금 땡기는 현상이..요즘 맨날 무릎고장으로 임도수준 산책만 했더니 근육이 많이 풀렸나보다문장대 다녀온 기억으로 이번이 첨이네..아휴.. 다리 근육은 붙여야는디.. 아무리 덥고 소나기예보는 있어도 산타자.가까운 흑성산으로 향한다.흑성산은 멋진 조망 위해 주로 맑은날만 가는데..오늘은 오로지 운동이 목적이다.예상대로 조망대신 곰탕만 보고왔네.. 8.5km 2시간 55분 운동한 하루~~ 2024. 8. 26.
폭염 - 속리산 문장대(화북코스) 산친구들 오랫만에 뭉친다.원래 설악 갈려다 너무 더워 주변으로..장소 정한곳이 "가무낙도"참 멋진 코스지만.. 날씨가 지랄맞다.덥기도 하지만 흐렸다.. 맑았다.. 소나기 예보에 시야도 안좋고..무릎연골 고장인 내게는 좀 무리한 코스..나만 따로 코스 정하고..가령산 올라 하산은 특전사능선으로 할까하다 소나기 예보로 미끄러울것 같아 수정한다.안그래도 깔따구로 요즘 고생 엄청 많이해서 괴로운데..그냥 떠오르는게 바로 옆 문장대다.웬지.. 깔따구들 없어 편할것 같아..예상은 고맙게도 적중한다.산행내내 거의 없어 너무 편하게 다녀왔다.다만 날씨가 개판이라 조망이 별로라 아쉽기는 하지만..깔따구들 공격은 없으니 고걸로 만족.. 문장대는 거의 열번 정도 오름길이다.그동안 사방팔방 조망이 너무 훌륭한 곳이라 날씨 좋.. 2024. 8. 25.
폭염 - 금왕 백야자연휴양림(임도) 오늘도 무지하게 덥다.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산책은 해야겠기에..산은 고사하고 휴양림낀 임도나 걷자 생각하고..아내 미답지 생각하다 백야휴양림으로.. 봄철에 한번 다녀간 기억으로 나름 아름다운 기억도 있고입구 백야저수지도 아름답다.오늘은 너무 더워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질 않고..나도 안가본 임도하나 헤치우자.. 임도 포함 11.4km 3시간 5분 걸음이다.                                                                                                                                  아 더위는 언제나 끝날려나.. 2024. 8. 18.
조망 명소 - 청주 성무봉(송암리 코스) 오늘도 더운 날씨 감안 아침일찍 산책 나선다.오랫만에 조망명소 성무봉으로..보것하나 없지만 조망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미세먼지 없는 날이라 이곳을 선택하였고.. 그래도 아침부터 푹푹 찐다.땀은 비오듯 흐르고..산모기까지 괴롭히니 짜증은 배가되고..그래도 다녀온후 샤워할땐 언제 그랬냐듯이.. 기분이 좋다. 오늘은 폭염으로 관봉은 빼고..6km 2시간 25분 정상에서 멋진 조망즐긴 하루다. 2024. 8. 16.
계족산성은 통제중 - 대전 계족산 요즘 휴가철이라 직원들 돌아가며 휴가보내고..그자리 땜빵하랴 죽을 맛이다.집에 잠시라도 못있는 성격이라잠깐 비는 오후시간 틈내서 나가보지만..35도 넘는 더위에 산은 꿈에도 못꿀일.. 요즘 그냥 드라이브 신세다. 모처럼 오늘 직원휴가 없는 날..일찍 서둘러 산으로..주변 산중 오래된곳 생각하다..계족산성에서 바라보는  대청호나 즐기자..무작정 생각없이 목적지 정하다보니..가서보니 실지 계족산성은 보수중이라 다 통제되고..하는수없이 반대편 계족산 정상으로 코스잡고.. 그나마 다행인건..도심산이라 여지없이 모기가 거의 없어 좋다.땀 무지하게 흘리는건 요즘 기본이고.. 8.3km 2시간 50분 걸음이다.                                                            .. 2024.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