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괴산 사랑산 용추폭포
일자 : 2011년 8월 29일
동행 : 아내와..
오창에 온지 꽤 된것 같다.
그동안 틈나는대로
주변을 참 많이도 돌아다닌것 같다.
여행 쪽이라면 예전부터 많이 봐왔다 치지만
산은 시작한지 많이 되질 않아
시간이 허락되는 한 많이 볼려고 애썼다.
주변 한시간 거리에
참 좋은 산도 너무 많다.
내가 좋아하는 암릉/바위/계곡/나무/전망으로 따진다면
가까운 거리와 적은 시간에 맞는 산은 거의 많이 다닌것 같다.
앞으로도 갈곳이 수도 없이 많지만
오늘은 오후 짧은 시간 아내와 동행한다.
지금껏 봐온 곳중에
아내에게 안가본 곳 제일 추천하라면
역시 주어진 시간내
폭포로는 괴산 사랑산 용추폭포
산은 낙영산 상하 바위슬랩코스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오늘 그중 하나 용추폭포에 가보기로..
아내 뻑 갔다....ㅎㅎ
사기막골 주차장
용추 가기전 계곡 모습들
암반지대가 많다.
용추 바로전 언덕
용추 아래 특이한 바위지대
용추 원경
아내가 참 좋아한다..
내.. 그럴줄 알았지..
아래로 내려가 옆모습을 보기위해 가보기로..
아래 암반지대
마치 격자무늬 모양의 암군
큰 흰곰 같은 바위
건너외 본 용추 옆모습
다 통제구역인데..
늦은 시간이라 다행히 출입 가능
사망사고 이후 부쩍 피서철엔 통제하는 모습이다.
용추 아래 모습
너무 좋은지 오늘은 아내가 스스로 요청.. 한 컷..
나도 찍으라고 야단이다.
참 모처럼 모습 올린다.
근데 찍을때 배에 힘주라고 했는데..
까먹었다..
이래서 웬만해선 안찍는데..
눈이 피곤 하더라도 잠시 참으세요..
위에서 본 모습
마치 조각해놓은듯한 소
위에서 본 모습들..
마치 다리가 있는 듯..
건너 와서 본 윗부분
다시 아래로 내려와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
아쉬워 돌아 나오며 한 컷
용추 위에
연리목 보호수가 바로 있다.
일반 길에서 사랑산 등로로 2~3분
다시 주차장으로 원위치 하는 길
짧은 시간 아내가 많이 감동 먹는다.
아내도 나 따라다니며..
전국 수도 없이 돌아 다녔다.
그중에 몇 기억남는 폭포라고.. 칭찬이 대단하다.
그러면서 "낙영산은 언제 데려 갈꺼야?.."
"조만간..... "
왜?.. 나도 또 가보고 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