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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의 산행/여행 이야기
산행기/충청권

시원한 바람 - 진천 백곡 서운산 양백임도

by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4. 9. 3.

상백 해맞이 쉼터

 

 

사실 어제 흐리고 시야도 안좋아 이런 날은 그나마 볼게 없으니 임도 생각하고

이 코스 돌려다 오다가 비가 많이 와 다시 돌아갔다.

 

오늘은 날씨가 비교적 화창한날..

다른곳 생각하다.. 

결국 마땅히 갈곳도 없어 그냥 이 코스로..

아내도 따라 나선다.

내생각으로 이코스 실망할텐데.. 그리 생각했는데..

참 걷기 편하고 좋은 산길이었다.

게다가 시원한 바람까지 계속 불어주니 아내도 너무 좋아한다.

다만 조망처가 별로 없어

조망이 장점인 임도인데.. 그것 하나 아쉽다.

 

상백리 하백리 통합 양백임도라 부르는듯..

일단 하백리 임도 입구에 애마를 대고 시작한다.

 

초기 gps를 한 2km 정도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대략 12.5km 산책시간은 3시간 10분 걸린듯하다.

 

오늘 너무너무 고마운 바람..

가을이 올려나~~

 

 

 

 

 

 

 

하백리 임도 입구 주차하고

 

걸어 내려올 도로와 멀리 서운산이 살짝

 

좌측 다리건너 우측으로

 

임도 입구 가야할 산세가 보이고

 

첨에 길이 참 멋지다

 

 

 

 

 

 

 

실지 임도 입구 지나고

 

숲이 좋다

 

 

 

벌목지대 첫 조망 하백리

 

우측 멀리 출발한 다리와 내 애마가 보인다

 

저곳은 뭘까?.. 찾아보니 종단 대순진리회라고..

 

 

상백리와 가야할 서운산자락이 한눈에..

 

 

 

벌목지대

 

간간이 벅꽃터널들이 보이고

 

 

 

 

 

야생화도 많다

 

서운산 갈림길.. 오늘은 임도에 충실하자

 

이길 갈까 고민하다 오늘은 시원한 바람 임도로

 

오래된 안내도

 

 

 

서운산 주능선 바로 옆으로 나있는 임도라 곳곳 능선 오름길들이

 

좌측으로 와서 이곳에서 새로 신설된 우측 임도로..

 

2018년 완공된듯..

 

그늘이 별로 없는게 흠이지만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라 더 좋다.

 

무슨 열매지?.. 아내 꾸지뽕이라고.. 지천에 널려있다.

 

걷기 넘 편한 임도길

 

 

 

제초작업중인 분들

 

 

 

서운산 정상에서 배티성지로 이어지는 능선..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게 불던지.. 아내 좋아서..

 

 

 

좋은 숲길도 간간이..

 

 

 

상백해맞이 쉼터

 

바로 옆으로 서운산 오르는 길도

 

서운산 방향

 

 

 

 

 

겨우 요정도 조망

 

이 코스 하나의 단점인 조망이 아쉽다.

 

정자에서 내려보고

 

소마무길이 이어지고

 

배티성지 내려가는 능선 옆으로 계속 길이 이어지고

 

 

 

 

길은 고속도로급

 

좌로는 상백리 바로 내려가는길 지나고

 

 

 

상백리 뒤로 걸어논 임도길

 

 

 

걸어온 서운산 방향

 

꽃이 많아 기분좋은 마을 지나고

 

 

 

상백경로당

 

 

 

우측으로 지나온길

 

계속 꽃들이 이어지고

 

 

 

오름길 한눈에..

 

 

 

멀리 임도 임구 보이고

 

상백리 조형물 지나고

 

 

 

벌목지대 조망 바라본 임도

 

 

 

오름 시작점

 

멋진 나무 지나고

 

하백리

 

 

 

 

 

돌아보고

 

 

 

위에서 궁금했던 종단 대순진리회

 

원점으로..

 

모처럼 걷기 좋은 날씨.. 온도..

게다가 시원한 바람까지..

정말 가을이 오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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