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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의 산행/여행 이야기
산행기/충청권

폭염 - 속리산 문장대(화북코스)

by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4. 8. 25.

문장대에서 본 서북능선 조망

 

 

 

산친구들 오랫만에 뭉친다.

원래 설악 갈려다 너무 더워 주변으로..

장소 정한곳이 "가무낙도"

참 멋진 코스지만.. 날씨가 지랄맞다.

덥기도 하지만 흐렸다.. 맑았다.. 소나기 예보에 시야도 안좋고..

무릎연골 고장인 내게는 좀 무리한 코스..

나만 따로 코스 정하고..

가령산 올라 하산은 특전사능선으로 할까하다 

소나기 예보로 미끄러울것 같아 수정한다.

안그래도 깔따구로 요즘 고생 엄청 많이해서 괴로운데..

그냥 떠오르는게 바로 옆 문장대다.

웬지.. 깔따구들 없어 편할것 같아..

예상은 고맙게도 적중한다.

산행내내 거의 없어 너무 편하게 다녀왔다.

다만 날씨가 개판이라 조망이 별로라 아쉽기는 하지만..

깔따구들 공격은 없으니 고걸로 만족..

 

문장대는 거의 열번 정도 오름길이다.

그동안 사방팔방 조망이 너무 훌륭한 곳이라 날씨 좋은 날만 올랐는데..

오늘은 본의 아니게 선택한 곳이라 그동안 와본 문장대중 오늘이 제일 개판이다.

그래도 운동한셈 치자 생각하고..

 

gps 조금 이상한지 9.9km 3시간 50분 폭염속에 고생한 하루다..

 

 

 

 

 

어라~ 가령산 입구에 다리가 생겼네.. 일행들 가무낙도 출발

 

비오고 수량 불으면 못가는 곳인데 잘 되었다

 

하류

 

상류

 

문장대 앞 산수유릿지가 보이고

 

난 나만의 주차장에 애마 대고

 

바로옆 알탕장소로 찜해 놨는데.. 내려오니 사람들이 많다

 

조금 올라 본 주차장 5000원 주차료 벌었네..

 

단풍나무길 지나고

 

입구

 

어라~ 모기가 하나도 없네.. 휴 다행..

 

언듯 새바위

 

키스 타임

 

언듯 숲속에 도깨비가..

 

기암 연속

 

왕눈이

 

 

 

 

 

아기거북

 

 

 

오늘 첨 본 동물.. 기암 좌측길 잘 찾아서 들어가야..

 

 

 

쉴바위

 

곰형상

 

아기얼굴 엄마등에 대고..

 

반대로 보면 더 그렇다

 

계속 기암

 

새한마리

 

 

 

무지 큰 바위군들이 연속으로

 

 

 

 

 

단풍지대

 

너무 더워 물가로 내려와 쉬었다 가고

 

 

 

 

 

조망처는 패스.. 위 조망처가 너무 좋아서

 

거북바위

 

이코스 최고의 조망처.. 더위로 산객들이 없어 지키는 국공도 없다.

 

시야가 안좋을걸로 예상 했는데.. 살짝 오르니 좋네..

 

위로 올라.. 뒤로 산수유릿지

 

바위 즐기자

 

멋지다

 

 

 

 

 

동물이 엎드려있네..

 

최고의 기암군

 

시야는 그리 좋질 못해 아쉽다

 

 

 

멋진 바위와 소나무

 

위로 엄청큰 바위군

 

다시 내려와 문장대로

 

독수리바위

 

반대편

 

안부 오르고..

 

문장대 상징 소나무..

 

 

 

조망처로

 

 

먼저 우측

 

법주사 방향은 시야가 거의 없다

 

멋진 바위와 소나무

 

입석대 천왕봉 방향

 

문장대로 가자

 

문장대

 

모자바위

 

문장대

 

좌측 아래

 

부엉이바위

 

 

 

문장대 정상

 

새바위

 

폭염으로 산객이 드물다

 

이런 홈도

 

조망도 좀 어설프다

 

그나마 가까운곳은 조금 잘 보이고

 

 

 

 

 

 

 

 

 

백악산 방향은 희미하다

 

멀리 일행들 걸어가고 있을 가무낙도도 희미하고

 

서북능선

 

 

 

 

 

 

관음봉 뒤로 묘봉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희미하고

 

 

 

법주사 방향도 요정도밖에..

 

내려가며

 

멀리 천왕봉

 

 

 

바위 중간 넘어가자.. 지키는 이도 없다.

 

건너가며

 

이리벗진 곳이 있는데.. 위가 문장대

 

바람도 불어 어찌나 시원한지..

 

 

서북능선

 

다시 돌아가자

 

내려와 주변 기암들

 

 

 

 

 

다시 안부 내려오고

 

화북으로.. 신선대 구간은 통제네..

 

이끼

 

 

 

 

 

 

 

 

 

 

 

다 내려와..

 

오송폭포 가는길 기암

 

오송폭포 계곡

 

멋진 오송폭포

 

 

 

주차장 통과..

 

 

 

 

주변 장각폭포 가서 씻고.. 옷도 갈아입으니 너무너무 행복

 

주변 상오리 맥문동은

 

올해는 완전 꽝이다

 

겨우 조금 핀곳

 

 

 

입석리 소나무 보호수

 

300년 되었다고

 

 

 

오늘도 징하게 덥다.

그나마 모기가 없어 너무너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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