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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의 산행/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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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초평호 둘레길(미르 309출렁다리 경유) 오늘도 계속 비가 내린다.우산들고 산책길에..멀리는 못가고 주변 농다리로..번잡한 농다리 기점 말고..한가한 학생수련원 방향으로.. 많이 간곳이라 대충 사진만..흐려서 볼품도 없고.. 딱 6km 1시간 40분 천천히.. 2024. 10. 15.
가랑비 - 문의 대청호반 요즘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좀 생겼나..좀 통증이 있다.여름에 많이 걷지도 않았는데..나이 먹어서 그런가.. 그런 생각도 들고..이번주 목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중국 황산/삼청산 계획이 있어무리하지 않고 있다. 새벽부터 계속 비가 내린다.아내 우산쓰고라도 산책 가자고..날씨예보 어디가 비가 안오는지 둘러봐도 주변 갈곳이 없네..그냥 드라이브나 가자라고 나서고..그나마 "강우레이다" 참고하고..우산쓰고라도 운치있는길을 걸어보기위해 문의 대청호로.. 다행이 비는 가랑비 수준으로 다닐만하다.돌아오는길엔 비가 어느정도 내리지만..호반을 낀 산책로라 운치는 있다. 5.2km 1시간 15분 간단히 산책이다. 2024. 10. 15.
초가을 -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초정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예식장 들렀다 잠시 드라이브길에.. 기왕이면 문광저수지 은행나무는 어느정도 물들었나 확인하러..절정이 될려면 한 10일은 있어야겠다. 돌아가는길 읍내리 은행나무도 둘러보고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데.. 잎 상태가 별로 안좋다. 이어서 초정약수 축제장으로..뭐 우리부부에겐 별 감흥이 없는곳이라..보는둥 마는둥.. 그래도 가을이 깊어간다.앞으로 한달은 단풍과 함께 즐거운 여정이 될것 같다. 2024. 10. 12.
서서히 물들어가고 - 독립기념관 아래단풍 독립기념관 하면 떠오르는게 단풍나무길이다.언제부터인지 그리 유명세를 타는 바람에지금은 단풍철엔 사진을 제대로 담을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는곳..차라리 초장기엔 그나마 한가하고 좋았는데..아니지.. 다 같이 나눠야지.. 근데..요즘 몇년은 그리 멋진 단풍들이 한파에 냉해를 입어잎이 다 꼬실라져 제대로된 단풍을 볼수없고..거므티티한 마른 단풍에 실망하는 이들도 많고..다만 여기뿐 아니라 다른곳도 다 마찬가지지.. 내생각엔..11월초에나 물들어가는 애기단풍도 황홀하지만..독립기념관은 10월 중순너머 또 하나의 황홀한 단풍이 또 있다.바로 단풍나무길 말고독립기념관 입구와 주변의 아래단풍 또한 너무너무 멋진곳이다.이른 단풍이라 냉해와 관계가 거의 없으니해마다 화려한 단풍을 자랑한다.말그대로 아래단풍은 믿고.. 2024. 10. 11.
청주 농업기술센터 (황화)코스모스/망월산 청주 농업기술센터 주변 코스모스가 좋다길레한번은 가봐야지..지금이 최절정이다.평일이라 한가하다.뭐니뭐니해도 유채밭이 좋지.. 꽃에 대한 감흥은 별로 없기에 후다닥 돌고주변 망월산으로 향한다.별볼게 없기에 와봐야지 했던곳..역시나 별볼일 없네..다만 밤나무가 어찌그리 많은지..밤도 줍고.. 망월산은 3,8km 밤줍느라 시간은 별 의미없고..안가본곳 하나 헤치우는걸로 만족..                                                                                                                    이어서 망월산으로 2024. 10. 10.
하늘이 예술이네 - 충주 중앙탑공원/탄금대공원 오늘은 충주나들이다.아내 친구가 충주 탄금대공원에서 난타 공연한다고..갈까말까 망설이다 하늘보니 너무 아름답다.중앙탑공원과 푸른하늘..너무 환상궁합인걸 알기에 나서기로.. 역시나 탄금호와 푸른하늘은 너무 조화가 아름답다.사진 누르는데로 다 작품이라 할정도로.. 오후시간 오랫만에 푸른 하늘을 만끽한 하루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하늘.. 2024. 10. 5.
최고의 운해 - 천안 흑성산 아침에 일어나보니 안개가 자욱하다..문득 확 떠오르는게.. 흑성산 운해보러가자..흑성산은 오창에서 2~30분이면 가는곳이라 자주 산책하는곳인데..오늘은 웬지 느낌이 좋다.자고 있는 아내 깨워 데리고 간다. 시간보니 일출은 지났고..빨리 가면 운해는 볼수있을것 같길레 서두른다.예상대로.. 너무너무 황홀하다.식당 운영하는 입장이라.. 아침장사 하느라 운해는 꿈도 못꾸고 살았는데..도대체 이게 얼마만이여..아내와 나.. 연속으로 감동에 또 감동이다.조망명소.. 흑성산이라운해명소라 불리우는건 당연지사지..게다가 차로 오를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흑성산 오를적마다난 4곳의 조망처를 다 둘러본다.어느곳하나 빠짐없이 아름다운곳..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KBS송신소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제일인데..코로나 이후로 계속.. 2024. 10. 4.
한번쯤은 - 순창 용궐산 하늘길 어제 옥출산/체계산에 이어 용궐산이다.이곳도 마찬가지 전주살적 서너번 와봤기에 별의미없는 곳이지만하늘길 열리고 와봐야지 했던곳..그 찝찝함을 푼다.오늘은 오창 돌아가는 시간상 하늘길 비룡정까지만 왕복하기로.. 근데 문제가 생겼다.9시부터 개방한다고..이곳 하늘길은 가보는제 목적이지만운해가 있는 아래 장군목 모습을 보는것도 덤으로 즐길려고 했는데..그렇다면 최소 6시는 올라가야 하는데.. 시간이 9시라니..물론 쌩길치고 오르거나 빙 돌아 용궐산부터 오르고 역으로 내려오는 방법..물론 있지만.. 귀차니즘이 발동한다.모처럼 캠핑이니 분위기도 살리고..아내와 한잔하며 음악도 듣고.. 즐기다보니천천히 일어나 오르자란 생각이..결국 운해는 포기한다.아침 일어나보니 운해는 있는데..조금 지나니 걷혀버린다.하는수없이 .. 2024. 10. 2.
이 시즌이 최고지 - 순창 채계산(출렁다리 경유) 옥출봉에서 일행들과 헤어지고..우리부부만 체계산으로.. 채계산은 전주살적 서너번 와봤기에 궁금한건 없지만.출렁다리 새로 생긴 이후로는 출렁다리만 보러오기에는 좀 뭐해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는데..우보모임 순창 옥출산이라 마찬가지로 자주와본 용궐산 하늘길은 아직인지라같이 한꺼번에 헤치우자란 맘으로 1박을 계획하게 되었다.거의 15년만이다.다행이 날씨는 너무 좋아 채게산에서 바라보는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은산행 재미를 더해주고..아마도 이 시즌이 최고의 계절인듯 싶다. 예전엔 매번 무량사 방향으로 올랐지만.오늘 주목적은 출렁다리기에 출렁다리 주차장에 주차하고..후딱 정상(송대봉) 다녀오고..반대편 책여산 다녀올려고 했는데..시간상 통제라 책여산 쪽은 어드벤쳐 전망대까지만 다녀오게 되었다. 3.5km를 조망에 취해.. 2024. 10. 1.
멋진 조망 - 순창 옥출산(향가유원지) 오늘은 즐거운 우보 모임..10월 중국 황산/삼청산 예비모임 성격도..장소는 순창 옥출산이다.일제시대 옥이 많이 나와 그리 이름지어진듯..주변에 향가저수지와 잘 어울리는 조망명소다.특히 지금시즌 들녘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시즌이라 더 좋지싶다. 오랫만에 멀리 가는길..우리부부는 1박2일 일정으로..전주 살적 자주 가봤던 체계산과 용궐산에출렁다리도 생기고 하늘길도 생기고..그 껄적지근함을 풀기 위해서도 하루 더 일정을 잡고.. 먼저 멋진 조망명소 옥출산으로..조망도 조망이지만..아래 향가산장 매운탕은 먹어본중 최고다. 4.3km 조망보고.. 먹고.. 놀고.. 즐거운 하루다.이어서 체계산으로..                                                                 .. 2024. 9. 30.
산책 - 천안 종합휴양관광지(중앙공원) 오늘은 밤이나 주워볼까~~산책겸 천안 백운산으로..몇해전 생각지도 않게 산책 왔다 밤주은 기억이 있다.오가는길 천안종합휴양관광지도 제법 멋진길..오늘은 날씨도 좋아 걷기 좋다.가득 주은 밤은 덤이다. 약 4.5km정도 걸었고.. 시간은 의미없고.. 2024. 9. 27.
소나기 - 증평 보강천 벌써 오후3시 하늘은 맑기만하고..잠시 주변 증평 보강천이나 걷자..산책으로는 정말 최고인곳..벚꽃피는 계절이 제일이지..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고..소나기가 쏟아질줄이야..코스 단축시키고 비를 피한다.그래도 먹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빗내림은 이런날에나 볼수있지.. 4.6km 비피하느라 1시간 25분이나 걸렸다. 2024. 9. 27.
"임도 보고 뽕도 따고" - 증평 좌구산 9경 스탬프투어 좌구산은 밥먹듯이 간다.내게 맞는 말..오창에서 가까운곳에 있으니 그만큼 자주 찾는다는 얘기..가까이도 있지만.. 좌구산은 휴양림과 어울려 사철 아름다운곳이다.요즘 명상구름다리가 생겨 찾을거리도 만들고..9경 하나하나 다 멋지지만..난 그중 낙엽송 단풍이 드는 가을이 제일 좋다.코스도 다양해 이리저리 코스 바꿔가며 운동하기도 좋고..좌구산은 산은로는 좀 빠지지만 종합적으로 아름답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9경을 수도없이 찾았지만오늘은 아내와 한꺼번에 다 돌아보자..그동안 관심밖이던 올부터 시행하는  스탬프투어로 기념품도 준다니 더좋고..완전 좋은구경에 선물까지.."임도 보고 뽕도 따고"네..ㅎ 하나 더..이 아름다운 좌구산9경을 널리 알리고자하는증평군의 노력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 2024. 9. 24.
잠시 진천 보탑사 드라이브 오랫만에 정말 기가막힌 날씨인데..산행 시간타임을 놓쳐버렸다.이런날은 조망산에 가야하는데.. 어쩌다보니 오후 3시..그냥 쉴려다 너무 억울해서 드라이브라도 가자.간만에 보탑사로..하늘이 너무 아름다우니 다 좋다.다만 지금은 유명한 야생화대신 배추가 심어져있어살짝 아쉽고..가는길 만뢰산 생태공원도 들르고.. 보탑사에 가면..참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2024. 9. 23.
일출 - 전주 기지제 추석날 새벽 너무 더워 일찍 일어난다.식구들 자고 있는데 뭐 할일도 없고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야경명소 기지제로TV에서 소개된 이후로 유명세를 탄곳..일출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일출시간 되기전 한바퀴 돌고..일출은 생각보다 별로다.오늘은 여건이 안좋은듯..아마 물안개가 있는 상태에서 일출사진 찍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한바퀴 도는데 2.8km 걸린다.시간은 의미 없고.. 2024.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