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진천 보탑사
일자 : 2012년 12월 9일(일)
동행 : 아내와..
춥긴 춥다.
주말 이용해 오창 가 있는 동안
매장에 있으려니..
아내 바람한번 쐬달란다.
너무 추워 산책은 싫다며..
그냥 드라이브만..
오늘도 춥긴 하지만
다행히 하늘은 맑다.
많은 시간 내지 못하니..
참 좋아 하는 곳.. 보탑사로..
그러고 보니 보탑사에 가본지도 몇달 되는것 같고..
보탑사는 야생화철 제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차라리 눈내린 겨울이 더 좋은것 같다.
모처럼 아내와 데이트 즐겁지만..
너무 춥다며 아내는 바로 차로 들어가 버리고..
꽁꽁 언손과 발로 빨리 한바퀴..
그래도 겨울 보탑사가 하도 좋아..
많이 담아버렸네..
입구 호수
보탑사 입구
차가 별로 없어 주차장이 아닌 위로 직진
보탑사
언제 봐도 어느 계절에 봐도 너무 멋진 보호수
보탑사
내가 다녀간 중 오늘 날씨가 최고다.
보탑사는 절 말고도..
즐거움을 선사해주는게 있다.
다름아닌 입구 보호수..
날이 좋으나 흐리나..
게절이 바뀌나.
그 자태는 항상 새롭고 신선하다.
좌우대칭형의 보호수는
또하나의 즐거움을 준다.
다시 출발하며..
눈이 녹은 부분과 안녹은 부분 경계가 참 재밌게 보여진다.
만뢰산
오창 호수에 잠시 들러..
뒤로 목령산이 보이고..
보탑사는 겨울이 제일 인듯 싶다.
아내와 모처럼 데이트도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