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괴산 깃대봉
일자 : 2012년 7월 27일(금)
동행 : 나홀로..
시간 : 2시간 50분(휴양림 - 안부 - 깃대봉 - 3관문 - 휴양림)
참~~~
이걸 뭘로 설명 해야할지~~
나이가 들은걸까~
아니면 날뜨거워서 그런지~~
괴산 35명산 중 하나인..
깃대봉에 갈려고 오후시간 서두른다.
날씨가 너무 더워..
긴코스보다는..
또 저번 말용초 폭포를 다녀왔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코스인 휴양림 숲길을 택하기로..
휴양림 입구에 도착해
카메라를 꺼내는데..
작동이 안된다..
왜그런지 ..
밧데리 충전시켜 놓고 그냥 왔다..
아이고..
정신줄을 어디다 놓고..
할수없이 휴대폰으로 찍어보는데..
영~ 불편하고.. 화질도 그렇고..
그래도 기록은 남겨야지..
별 기대는 안한 산..
다행히 바람이 좀 불어..
한가로운 산책길이 된다.
휴양림 입구
휴대폰 촬영중..
휴양림 입구에서 어느정도 오르는 몇장 찍었는데,,
습도가 높아 렌즈에 습기가 껴..
다 버렸다..
할수 없이 내려오며 몇장 담아 보기로..
참 불편하다.
어쩌다 요거 한장..
내가 물고기바위라 칭한건 그대로 있고..
계속 이어지는 휴양림
계속 오르면 3관문과 깃대봉 중간으로 오르고..
능선길은 산성이 보이고..
이정표..
거리표시가 일관성이 없어 믿을게 못되고..
산성의 흔적들..
첫 로프구간을 오르면..
(옆으로 우회길 있으나 이 길로 가야함..
그나마 최고의 전망대가 있으니..)
쉼터가 있고..
아래로 바위구간
사진으로 잘 담을수 없으나..
큰 절벽 위로 소나무가 자란다..
한번 가봐야지..
장소가 좁아 요렇게 밖에..
근데 전망 하나는 오늘 최고다.
오른쪽에 부봉이 보이고..
왼쪽 끄트머리로 포암산이 살짝 보이고..
부봉과 주흘산
어~ 잠자리..
당겨본 부봉..
휴대폰의 한계
조령 계곡
신선암봉 가는 능선이 살짝 보이고..
조금 더 오르니 삼가리가 나온다.
왼편으로는 주흘산 가는 길..
오른쪽으로 가야 깃대봉이다.
마음은 신선암봉까지 의 멋진 능선을 걸어보고 싶은데..
오늘은 시간상 그렇다.
깃대봉으로 향하고..
바위절벽 구간이 나타난다.
소나무 지대
멋진 바위도 보이고..
암벽에 멋진 고사목도 보이고..
꽃도 담아보고..
오늘 겨우 하나 건진 것..
악어바위다.
악어머리와 흡사하다.
뒷편
깃대봉 정상
부봉과 주흘산이 살짝 조망되고..
당겨본 부봉
나무 사이로 신선봉이 보이고..
멀리 주흘산 방향
참 가보고 싶은 곳인데..
여기서 신선암봉 까지는 아직 미답이다.
3관문 가는 길
이어지는 산성
라운드 계단이 보기 좋다.
3관문
부봉이 살짝 보이고..
당겨본 부봉 6봉
정말 환상적인 곳..
올적마다 느끼지만..
그늘과 녹색의 조화가 참 좋다.
깃대봉 정상이 보이고..
당겨본 깃대봉
참 세월 좋다..
휴양림 가는 길
휴양림 입구
위로 신선봉이 보이고..
다시 도착
가는 길 깃대봉을 보고..
신선봉
병풍바위
신선봉
오늘은 바람이 불어 좀 시원한 덕에..
짦은 산행거리가 약간은 양에 안찬다.
그래도 이 더위에.. 조심해야지란 생각..
무리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