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제천 작은동산
일자 : 2012년 7월 30일(월)
동행 : 나홀로..
시간 : 4시간(주차장 - 외솔봉 - 작은동산 - 모래재 - 원점회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평소 오후산행을 할수밖에 없는 처지라..
금수산 주변 동산.. 작성산.. 등등
그쪽 지역 바위산들을 가고 싶은 맘이 많이 있었는데..
거리가 있어 가질 못하고..
맘속으로만 그리워 했던 산군..
아들녀석 방학이라 와있는 틈을 타 갑자기 가보기로..
갑작스런 선택에 고민이 많다.
그 많은 산들중 어떤 코스로 가볼까?..
물론 행복한 고민이다..
무지 더운날..
가만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내 체력 여건상 오늘 같은 날은 가볍게..
청풍호가 멋지게 바라 보이고..
외솔봉이 디게 궁금 하기도 하고..
양 옆으로 산군들도 살필 겸..
작은동산으로 급히 정해본다.
그게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말씀..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높은 생각이 드는건..
볼게 많다는 얘기고..
그 만큼 만족 하다는 얘기지..
산도 산이지만.. 오르막 내내 이러지는
청풍호의 멋진 푼광은 기쁨을 배가 시킨다.
주변 산군들 다 돌아 볼려면..
아들녀석 열번은 더 와야것다..ㅎ
청풍교를 지나..
주차장 도착
바로 옆 계단 길로 올라..
첫 능선에 다다르자.. 멋진 암군이 보인다.
사람 토와 입을 주제로한 조각상 같은 모습도 보이고..
첫 조망대에 이르는데..
청풍호가 멋지게 내려다 보인다.
이후 고도에 따라 다른 각도의 멋진 모습이 이어진다.
이 더운 날..
오름이 힘들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다..
바위구간이 시작.. 계속 이어진다.
청풍교가 살짝 보이고..
멀리 월악산 영봉이 보이고..
당겨 본 모습
돌고래 같은 바위 모습도 지나..
이어지는 바위지대
바위에서 자란 나무가 독특하고..
왼편멀리 동산자락 너머로.. 작성산 자락이 일부 보이고..
사람 얼굴 모습
재밌는 바위 무늬가 보인다.
마치 독수리가 날개를 편 모습
눈/부리/날개 모습이 선명하다.
외솔봉이 보이고..
멀리 신선봉도 보이고..
외솔봉
야~~
청풍호가 또 그림처럼 펼쳐 있고..
오른편으로 조가리봉 암군도 보인다.
조가리봉
저 곳도 빨리 오르고 싶다.
이런 바위지대 연속이다.
멀리 중앙으로 동산이 보이고..
작성산 자락
왼쪽 멀리 작은동산이다.
앞으로 3개의 능선을 오르락내리락 해야~~
명물 고래등바위가 보이고,,
다시 청풍호..
월악산 방향
멋진 바위도 자리하고..
왼편으로 동산.. 가운데 모래재..
가운데 작게 보이는 육산 형태가 작은동산
이 각도에선 고래등바위가 선명하다.
계속 이어지는 바위지대
윗부분에 잠자는 강아지 얼굴 모습이 보이고..
보기보다 굉장히 큰 바위다.
순창 책여산 능선길의 바위와 꼭 닮았다.
특이한 돌군
동산 모습
가운데 안부를 지나면 바로..
고래등바위가 나타나고..
로프는 있으나 그냥 올라도 전혀 위험하지 않다.
역시 멋진 소나무가..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고..
돌아본 고래등바위
고래등바위는 상당히 길다.
옆으로 멋진 모습들이 발길을 잡는다.
월악산 방향
동산 방향
고래등 바위에 있는 독특한 바위
새 같기도 하고..
고래등바위 최상단
다 올라서자 멋진 소나무가 반긴다.
갈라진 바위도 지나고..
독특한 바윗결
다시 또 돌아보고..
계속 이어지는 전망 바위
일부러 깎아 놓은 듯한 바위 가운데로 나무가 자라고..
그 옆 소나무는 운치를 더해준다.
드뎌 외솔봉 멋진 마위가 나타난다.
오늘 하일라이트 구간이다.
한쪽 면은 매우 매끄럽고..
이런 멋진 바위에 소나무가 자라고..
가보기로..
옆면
건너와 보니 능선 길이 멋진 암군이다.
올라가 저 바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압권이다.
한참을 머무르다 뒤로하고..
능선 길의 바위들..
집채 만한 바위
멋진 소나무도 지나..
전망처 도착..
바위와 소나무는 아무리 봐도 멋지다.
전망처에서 본 외솔봉
신선봉쪽 조망
발가락바위
무늬가 독특해서..
조가리봉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