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진천 만뢰산 생태공원
일자 : 2012년 4월23일
동행 : 나홀로..
잔인한 4월이라 누가 얘기 했던가...
그말이 실감난다.
4월 초에는 눈이 내리더니..
이제는 폭염까지..
오늘 온도 29도..
이게 여름이지.. 봄이여?..
블방 친구 숯댕이님..
이 온도에 주작이 덕룡이 다 휩쓸고..
무척 힘든다는 표현..
이해 정도가 아니라..
그 날씨에 그 먼길을..
대단 하단 말밖에 안나온다.
그래도 늦은 오후 갑갑하니
어디 떠너봐야제~~
요즘 적은 시간 있을땐 보탑사에 자주 가게 된다.
참 맘이 포근해지는 이유로..
오늘도.. 그리로..
요즘은 어떨지..
근처 아직 안가본..
생태공원도 산책해보고..
보탑사 근처 이거이묘소에 들러..
읽는둥 마는둥..
내가 아는 몇안되는 꽃.. 할미꽃
주변 목련
보호수도 보이고..
역시 보탑사는 언제봐도 아름답다.
요즘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언제 봐도 웅장한 보호수
여긴 아직도 겨울이다.
웅장한 모습
난 이모습이 참 좋다.
꽃도 피어 있고..
관심은 없지만..
석탄일이 얼마 안남은 듯..
해가 역광으로 비치니..
부처님이 더 감동스럽고..
아직 벗꽃도 좀 남아 있다.
근처에 자연생태공원이 있다.
별 볼일 없을 것 같아.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은 시간이 남아 산책 하기로..
수영장도 있다.
무척 더운 하루다..
정말 아무 생각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