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당진 성구미해안
일자 : 2012년 4월 18일
동행 : 친구 영호와..
어제 괴산 드라이브에 이어..
오늘은 당진이다.
요즘 당진에 친한 친구가 석문방조제 관련 일을 하고 있어..
할 얘기도 있고..
오랫만에 얼굴 한번 보고자..
당진으로 향한다.
조금 일찍 도착한 관계로..
성구미 해안길을 가본다.
뜻하지 않게 정말 멋진 사람 닮은 선바위가 반긴다.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그날 밤도 주님으로 또 죽었다(?)
모처럼 실치회와 제철인 간재미를 곁들여..
서해대교가 보이는 곳에서..
당겨본 서해대교..
시간이 좀 남는 관계로 이리저리 해안을 둘러보고..
이상한 건물이 하나 있다.
굿을 지내는 장소다.
성구미 도착
갑자기 와하는 탄성과 함께..
선바위가 너무 멋지다.
해안으로 내려서며..
완전 사람 얼굴 모습이다.
반대편 각도는 더 사람 모습이다.
다른 각도로..
이리 보면 촛대바위
이 각도는 사람 형상
이 각도도 배불뚝이 사람 형상
석문 방조제 근처 해안을 둘러보며..
골프장 앞을 지나며.. 나무가 예사롭지 않아..
그날밤 또..
우리식 말대로..
"맛이 갔다..ㅎ"
그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