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온다..
산책 쉴려다 문득 초평호 출렁다리 개통 소식에 가보기로..
무주탑 현수교로는 국내 최장이라고..
길이는 다리 명칭처럼 309m를 자랑한다.
요즘 출렁다리가 전국 어디에서나 대세이다.
첨엔 혹했으나.. 지금은 그런가보다 싶은데..
그래도 가까운곳 새로 생겼으니 가봐야지..
차라리 맑았으면 사람들이 무지 많을텐데..
오늘은 비가 내리니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래도 나같은 분들 한 20명이나 될까..
농다리/초평호는 아름다워 사철 관광객이 많은곳이지만..
새로 출렁다리가 생기니 앞으로 더할것 같다.
또 새로운 순환형 길이니 더 좋고..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뛰어나다.
정말 명소될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 주말에는 축제도 한다니 정말 붐빌것 같고..
오늘은 비가와 거의 독차지 수준으로 좋았으며..
나름 운해가 조금 있어 운치가 있어 좋다.
다만 내 사진 수준이 그 운치를 못따라 가는게 문제지..
한버퀴 도는데 4.4km다.
오늘은 첨이라 자세히 볼려고 1시간 20분이나 걸었다
맑은 날.. 평일날.. 아내와다시한번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