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집안에 큰일 치루러 오창 오셨다가 전주 모셔다 드리는길
친구들 모임날이라 겸사겸사..
시간이 많이 남아 모임처까지 걷기로..
오늘 34도.. 무지 더운날..
특히나 전주는 무지 더운곳이다.
정말 갈등된다..
차몰고 어디나 다녀올까.. 고민고민..
그래도 저절로 걷기를 선택하고..
대충 시간 맞춰보니 천변따라 걷고..
이어서 황방산~천잠산 능선길로..
전주대로 내려가면 시간상 대충 맞겠다 싶다.
천잠산은 전주 살았을때도 안가본 곳이니 의미는 있지 싶고..
잠시 후에 비예보는 있지만 모임 시간안에는 안올것 같다.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이라 좋긴 하지만..
너무너무 덥다.
너무 덥고 물도 부족하고.. 조금씩 쉬다보니..
11.1km 3시간 40분이나 걸려 모임시간 20분 넘어 도착한다
천잠산은 첨인데..
조망이 끝내주네..
와~~ 오늘 무지무지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