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안 행사가 있어 준비하느라 통 산에 못들었는디..
모처럼 아내와 아침 산책길에 나선다
멀리는 못가고..
아내 중심봉 안가본 임도코스로 모신다..
내가 사는 오창 주변에서 30분 내거리 최고의 산 중심봉이다
요즘 만들어진 한반도지형 전망공원까지 합세한 조망은 단연 최고..
바위면 바위.. 숲이면 숲..
또 봄철엔 진달래 군락..
하나 빠짐없는 산이라 자주 오는데..
요즘 임도 코스가 있어 안가본곳 가보느라 두번째 걸음이다.
다 좋은데..
오늘은 모기와의 전쟁이다
이산 뿐아니라 다른곳도 마찬가지이지만..
오늘 유독 모기가 많다.
모기장 모자 오랫만에 쓰고..
7.9km 2시간 40분 모기와 데이트한 시간..
모기... 싫다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