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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네비"의 산행/여행 이야기
산행기/충청권

조망명소 - 진천 양천산(공예마을~정상~옥성리 임도)

by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3. 7. 17.

진천 공예마을 임도입구

 

양천산 정상

 

옥성리 임도 탄소제로 "깊은숲속 놀이터"

 

 

 

오늘은 서두에 이런 얘길 하고싶다

무릎연골 안좋아 4~5년 연골주사 맞고.. 순한 산길 다니는 입장에서

최근 임도에 푹 빠져있다

참 좋은 선택이라 여겨지고..

 

티스토리(다음) 블로그 "산바람과 함께.."를 운영하시는 분께 고맙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다

청주 산꾼 인줄 알았는데 요즘 전라도에서 활동하시는 걸로볼아

나와 같은 전라도가 고향인듯 싶기도하고

그분 블로그에서 임도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많은걸 보고

나도 임도를 걸어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드신 분이라서 고맙게 느껴지고..

자세히는 모르나 의학계통에 계신듯 생각이들고..

임도를 통해 치유를 연구하신다는 생각도 든다

산으로도 대단하시고.. 

오히려 요즘 참고해서 다녀오신길 많이 걸었는데..

충청도는 거의 많이 가봐서 요즘은 전라도 위주로 활동하시니

오히려 아쉽다는 생각이 내입장에선 든다..

 

무릎 상황이 안좋은 내가 임도를 걸어보니..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요즘 많이 걷고 있는데도 더이상 나빠지지는 않는다

산에 못다니게 하시는 의사도 어찌 관리를 이리 잘하냐고..

순한 임도길이라 무리가 되지 않는듯하고..

작게는 300m에서 많게는 500m 획득고도를 많는 km수에 약간은 평지처럼 걸으니

무릎에 무리가 덜가나 싶기도..

거의 바위구간이 없고 급경사 구간이 거의 없으니 더 그럴것 같고..

아~ 걷는걸 최고 좋아하는 내가 오래 산에 들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듯하다

또 장점은..

최고는 벌목지대가 많아 멋진 조망처가 많아 바위 매니아인 내게 아쉬움을 채워주기도 하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사철 별 문제없이 다닐수 있고..

또 횟수로 자주 다녀도 피로누적이 별로 없어 꾸준히 다닐수 있다는 장점..

그래서 요즘 새로 임도 찾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다만 아쉬운건 항상 바위가 그리운건 못채워주지..

덕분에 산친구들 좋은곳 갈떼 아내만 보내는 아쉬움은 더 크고..

어찌그리 건강할때 무릎관리를 못했을까 너무너무 아쉽다.

 

오늘은 지도 보며 새로 찾아낸 코스로 걸어본다.

아쉽게 임도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도 지도에는 잘 안나온다

잘 보이지않는 스카이뷰를 어렵게 확인해 코스잡고..

끊어진 길은 쌩길도 치고..

오늘도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코스 일부구간 넣어 코스 잡고..

출발은 진천 공예마을에서 출발하는 임도로..

이 임도는 양천산 임도로 이어지고..

양천산 내려가니 뜻하지 않데 옥성리로 이어지는 임도가 있다.

실지 가보니 더워 땀 많이 흘려서 그렇지 좋은 코스다.

옥성리 임도에는 생각지도 않게 "깊은 숲속 놀이터"란 곳도 있고..

아쉬움은 오늘 흐림이나 비예보인데.. 

임도 단점인 해뜨는 시간이 많아 따가운 햇살에는 고생 좀 했다.

 

모처럼 12.4km 3시간 15분 걸음이다..

 

다시한번 임도를 알게해준 "산바람과 함께.."님께 감사인사  드린다.

 

 

 

 

 

 

 

 

공예마을 입구 차 세우고 출발

 

건너편 공장이 색감이 좋다

 

우측으로 뭔지 몰라도 숙소 같아 보이는 곳 있고

 

도로따라 조금 오르면

 

공예마을이다

 

멋진 집도

 

 

가을에도 참 이쁜 곳

 

천문대 우측으로 임도가

 

임도 입구

 

 

산길은 여름이라 좀 거칠다

 

삼거리 좌측 양천산 방향으로

 

풀이 많이 자란 모습

 

건너편 양천산으로

 

도로 만나고 우측으로 조금 가면

 

좌로 지도 보이는 곳으로

 

벌써 이곳은 네번째 걸음

 

있으나 마나한 지도

 

편한 숲길인데.. 산모기가 무지 괴롭힌다

 

어라~ 왜그러지..

 

아이고 이번 비로 붕괴된 모습

 

계속 산모기와 데이트 하는길

 

 

우측 양성산으로

 

 

첫 조망

 

청주

 

계단도 유실된곳이 있고

 

조금 오르면 정상

 

 

양천산은 최고의 조망처다

 

청주.. 오늘은 시야가 좋아 멀리 서대산도 보인다

 

오창방향

 

 

 

만뢰산과 가까이 문안산 봉화산도

 

진천

 

진천 읍내

 

 

혁신도시 방향

 

 

두타산 중심봉 라인

 

다시 돌아가며

 

자세히 보니

 

멀리 계룡산은 구름모자 썼고

 

 

다시 임도로

 

반대 우측 방향으로

 

삼거리에서 먼저 우측 진천 방향

 

 

조망때문에 왔는데 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포기

 

다시 돌아가고

 

임도로

 

 

 

농장 지나고

 

 

어라.. 우측 조금 올라가 임도 탈려고 했는데.. 바로 임도네..

 

이리 가도 합류될것 같기에 직진

 

양천산 돌아보고

 

새로 개설한지 얼마 안된듯

 

 

 

 

예상대로 계획임도로 합류.. 거리는 조금 절감했다

 

우측은 온곳.. 좌측은 원래 계획했던 임도.. 이렇듯  임도는 정보가 많이 없다

 

여긴 또 뭐지..

 

주변이 온통 밤나무단지다

 

건너로 가야할 임도도 보이고

 

온통 밤나무

 

뭐 가꾸나 싶더니

 

어라 이게 뭐지..

 

무슨 몰이시설 같기도

 

 

아~ 숲속놀이터라고

 

 

아직은 개발중인갑다 새로운 정보하나 알았네..

 

마을 뒤로 걸음한 능선

 

 

 

 

라운드로 돌아왔다

 

좌측 내려온 임도

 

조금 내려가니 옥성저수지

 

물이 황토색이다

 

 

 

 

 

좌측 내려온곳

 

다왔다..

 

와우 오늘 땀 엄청 흘렸다

그래도 고마운 임도..

사랑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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