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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의 산행/여행 이야기
산행기/충청권

환상의 섬 트레킹 - 국화도/도지섬/매박섬(당진 장고항 출발)

by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3. 7. 9.

도지섬

 

매박섬

 

매박섬

 

사자바위

 

사자머리와 입파도

 

 

 

 

 

처가가 당진이라 몸이 안좋으신 장모님 뵈러 자주 간다

그래도 막내사위인 내가 가면 그리 좋아하신다

이유야 내 특기인 여행경험 살려

장모님 몸이 허락하는 여건상 가실수 있는 곳 모시고 구경 시켜드리는 재미 때문이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몸이 안좋아지시니 어디 가는것도 한계가 있다.

그리고 많이 모셔 지금은 어디 갈데도 없고..

 

이번엔 또 어디 모시고 갈까 고민하다.

겨우 하나 빼먹은곳.. 장고항에서 들어가는 국화도다

장고항이나 왜목마을에서 바라볼때 국화도는 참 평범한 매력없는곳으로 느껴진다.

작고.. 뭐 저런곳에 볼게 있을까 싶어서 안가본곳..

찾다찾다 배타는 재미.. 또 바지락 캐는 재미라도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 

국화도 선착장이 있는 장고항으로..

 

배시간 알아볼겸 국화도 검색해보는데..

어라~ 생각한것보다 좋네..

간조시 갈라지는 국화도 양쪽 도지섬/매박섬  2개나 있고..

해안 절경도 볼만하고..

바위도 좋고..

그래도 일단 기대는 하지말자라고 맘먹고..

 

한데 아이러니 하게도 국화섬은 배로 15분거리 가까운 당진 소속이 아니라 한시간거리 화성 소속이다.

전해지는 설이 있으나 믿을수 있는건지

 

 

화성이든.. 당진이든..

한마디로 정말 명품 섬이었다

정말 좋았다.

국화도에서 바라보이는 양쪽섬..

간조시 갈라진 모습이 얼마나 멋진지..

또 그 섬을 한바퀴 돌며 보이는 해안절경

특히 매박섬 북쪽 끝자락 사자바위는 정말 닮은꼴과 규모면에서 압권이다.

조개와 굴 껍질로 구성된 조개언덕은 특이해서 좋았고..

장모님 때문에 계획한거라

가실때 까지 가보시고 어려눈길 울부부 트레킹하는 시간에 

바지락 캐는 재미에 푹 빠진 장모님 너무 좋아하시고..

 

뭐 하나 빠짐 없는 명품섬 국화도..

아래 트레킹 코스 국화도 대부분 걸음한 거리

아래 지도로 보면  8.6km 라고 나오는데 내 생각으로는 6~7km 정도 될듯하다

짧은 거리인줄 알고 gps 안키고와서 정확한건 모르겠다

 

아내 너무 좋다고

오늘은 날씨가 안좋으니..

파란 하늘 좋은 날에 꼭 한번 다시 들르자고..

 

 

 

 

 

 

 

 

너무 자주가본 장고항..

10시배 타기위해 10분전 도착했는데.

벌써 인원이 다 차서 다음배 몇시냐고 물었더니..

주말이라 바로바로 탈수 있다고..

10시 30분정도 되어 국화도 배를 탈수 있었다.

그러니깨 배시간은 주말에 의미가 없다는것.

 

또 한가지..

내가 장고항을 자주 찾는 이유는 이주변 최고의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곳이기에..

왜목마을에서 바라보이는 일출명소 촛대바위와 주변 해안절경

너무 멋진곳이다.

오늘은 시간상 돌아볼수 없기에

가시는 분들 있다면 꼭 가보시라고 아래 참고 포스팅 올려본다

 

 

 

 

 

당진 나들이 - 장고항/왜목마을/석문산/도비도/합덕성당

모처럼 당진 처가에 간다. 장모님 모시고 나들이겸.. 식사대접 겸.. 자주 다녀도 이 시즌도 참 좋다. 오늘은 날씨도 도와주니 더.. 하나 목적은 실치회무침 먹는게 목적인데.. 조금 기간이라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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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는곳

 

기다리다

 

장모님 휠체어까지 가지고

 

출발

 

 

좌측 바위지대가 유명한 촛대바위가 있는곳

 

국화도.. 좌측으로 도지섬

 

일출전망대와 국화도항

 

도지삼은 물이 빠지고 있는 모습 다행이다

 

도착

 

먼저 유일한 식당 국화식당에서 바지락칼국수로.. 정말 맛이 좋았다

 

 

먼저 도지섬 방향으로

 

라운드 길이 운치있다

 

길이 안좋은곳은 걸으시고

 

 

길 좋은곳은 휠체어 타시고

 

바라보이는 도지섬

 

 

북쪽 데크길과 산길 갈라지는곳

 

참 시간 잘맟춰 왔다. 물이 적당히 빠져 아름다운 곡선을 이룬다

 

 

장모님도 아내도 너무 멋지다고..

 

 

당진 화력발전소

 

왜목마을과 석문산

 

장모님은 바지락 캐기.. 우리는 섬 한바퀴 돌기

 

돌아보고

 

 

먼저 좌로돌아 우로 나온다

 

해안도 멋지고

 

 

이곳도 조개패총 언덕지대가 있네

 

멋진 해안절경들

 

 

 

 

 

돌아가는길.. 여기서부터는 아직 물이 덜빠져 험난하다.. 우리만 돌며 걸었다

 

당진 화력발전소

 

왜목마을과 석문산

 

길이 거칠어지고.. 여기ㅅ서 대부분 돌아간다

 

근데 갈수록 멋지다

 

뒤로 임파도

 

반대편보다 이곳이 더 절경지대

 

 

 

아래로 물이 덜빠져 이리 위로도.. 좀 위험한곳

 

 

 

 

 

 

 

거의 다 돌았다

 

바위결이 참 독특한곳들

 

 

 

마치 용같은 특이한 바위

 

한바퀴 돌고 돌아가는길

 

도지섬 돌아보는데 전보다 물이 많이 빠진 모습

 

다시 돌아가는길 북쪽으로 가고 싶은데 장모님 휠체어가 못가는 길이라 이리 다시 돌아간다

 

 

 

 

일출 전망대로 소나무 숲이 참 좋다

 

조망

 

도지섬

 

다시 내려가

 

매박섬으로

 

국화도 해수욕장

 

 

특이한 암질

 

책바위다

 

 

 

 

장모님은 또다시 바지락캐기.. 많이 잡으셨는데 사진이 없네..

 

우리는 매박섬으로

 

우측은 전체가 거북 모습

 

매박섬 참 아름답다

 

무슨 조형물인지..

 

아름다운 매박섬

 

 

 

독특한 암질들

 

 

 

 

 

돌아보고

 

와.. 멋지다.. 조개패총 언덕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린다

 

 

온통 이런 조개류로..

 

먼저 뒷길로 넘어간다

 

 

 

뒤로 입파도

 

 

 

등대ㅇ 좌측으로 사자바위가

 

 

 

사자 뒷모습

 

 

 

사자바위 오르고

 

와~~ 규모도 상당한 사자바위

 

다른각도로.. 엎드린 사자모습이다

 

사자머리

 

입파도

 

다른 장소에서.. 해 뜨기 기다리는데 해가 안뜬다

 

 

 

등대에서 본 사자바위

 

 

다시 돌아오는데 해가 비추네.. 야속한 하늘님..

 

우측으로 와서 좌측으로 돌아간다

 

아내도 등대로

 

다시한번 봐주고

 

 

 

산을 돌아가며

 

원추리가 한창이다..

 

미역도 뜯어먹고

 

 

 

다시 국화도로

 

조개패총언덕 다시 지나고

 

또 특이한 암질

 

다시보자 매박섬아..

 

다시 암질이 독특한곳

 

 

 

국화도해수욕장 장모님 자지락캐기 그만두기가 어려울정도로 재미있으셨나보다

 

좌측 해안길로..

 

돌아보고

 

 

다시 선착장으로

 

 

 

새우깡 주는 재미도

 

 

다시 장고항으로

 

오창 돌아가는길 합덕연꽃단지로

 

규모가 엄청남곳

 

 

아직은 요정도 한 일주일 이상 지나야 좋을듯..

 

 

 

 

 

 

 

 

 

 

기대안한 국화도..

 

엄청 반전이다..

명품섬으로 불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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