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전주 기린봉, 중바위산
일자 : 2010년 5월 29일
인원 : 나홀로
시간 : 2시간 20분(암릉 감상하며 천천히..)
선린사 - 기린봉 - 송신탑 - 송림 - 중바위산 - 암릉 - 승암교 - 한벽당
모처럼 토요일 일이 있어 빨리 서둘렀는데도 벌써 4시가 지난다.
시간을 고려해 멀리 가진 못하고 중바위산 암릉코스를 다녀오기로 한다.
대부분 기린봉과 중바위산 정상을 오가는 분들이 많은데
암릉릿지는 사람들이 전혀 없어 호젓한 재미를 느낄수 있다.
중바위산 암릉릿지는 생각보다 괜찮다.
거리는 짧아도 멋진 바위가 많으며
또 위험구간도 간간히 있어 산행 재미를 배가 시킨다.
오늘은 이 암릉코스의 바위들의 특징을 기록하고자한다.
마지막엔 길이 없어 고생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산행이었다.
송림
지도 자료가 별로 없어 틀린 지도를 올렸다.
선린사 입구
선린사
체련공원
급한 오르막이 시작된다.
정상 직전의 바위지대
정상
가야할 중바위산을 보고..
전주시내가 보인다.
가스와 역광때문에 제대로 보이질 않는다.
기린봉은 오전에 와야 한다.
기린봉에서 중바위산으로 가는 내리막
길이 아니라 도로같다.
가는 도중 이런 곳도 있다.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며 뒤돌아본 모습
멋진 송림도 반긴다.
동고산성이 있던곳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난다.
왕궁터를 지나며..
멋진 송림지대가 나온다.
이 송림지대가 없었다면 너무 시시한 길이 될뻔했다.
정상 부근에서 본 고덕산
아마 산불감시초소인 모양이다.
여기서 부터 암릉지대가 시작된다.
지금부터 한벽루까지 내려가면서 본 암릉의 기록을 한다.
마치 책여산을 뽀개 놓은것 같다.
고덕산을 보면서..
온길 돌아보고..
얼굴 닮은 바위
어려워도 다 갈길이 있다.
고덕산을 보고..
초소에서 우회길이 있는데 나는 계속 바위길을 타기로 했다.
소나무와 바위가 잘 어울린다.
기린봉 쪽을 조망하며..
전망대 모습
대부분 사람들은 여기까지 왔다가 다시 원위치 한다.
전망대를 지나 암릉을 계속타고 내려간다.
산바위 - 정말 산모습을 했다.
이런 바위는 첨이다.
거의 깍아진 바위들이 대부분이다.
내려온길 아찔하다.
내려온 길
이런 바위군들을 헤집고 가야한다.
사각바위들이 많은 지역
내려가야할 능선길
거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선바위도 보이고..
내려온 길
이부근 바위는 색도 멋지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