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무사히 마친것에 감사하고..
탁월한 리드를 해주신 늘산성님과 담비성님...
그리도 보조해준 아우님들...
그 분들 아니었으면 꿈도 못꿀일...
그리고 웬지 죄스런 맘이 드는건..
우리 다녀간 일주일후 사고 소식이..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토왕성폭포에 이어 2주만에 다시 설악을 찾는다..
이번엔 용아장성..
몇년전 아버님 팔순기념으로 대청봉과 용아 일부를 온적 있다..
그때도 구름바위가 얼마나 고생하며 부모님을 이끌었는데..
그때 그 기억으로 우리 부모님은 구름바위하면 아들이라 부르신다..
이번엔 그때 다 하지못한 나머지 코스까지 완주가 목표다..
역시나 험난하고 어려웠다..
게다가 입구를 철사줄로 온통 다 막아놓아..
진행하는데 몇배 더 어려웠고..
아마도 앞으로는 더 통제되어 타기가 어려울듯..
무사히 완주하고 감동하는 팀원들...
지금도 그 감동이 가시지 않는다.
백담사
몇번 와본 곳이라 대충
첨엔 지루한 길이다..
쉬기도 하고..
오세암 갈라지는곳.
수렴동대피소
ㄱㅖ속 계곡따라..
백곰과 흑곰
독수리 무늬
촉초 지대 도착
올랴다 보이는 용아
쌍폭
좌폭
우폭
오르며 본 좌폭
좌폭 위에서
마치 용비늘 같다
잠시 우폭 위로 올라..
우리만의 수영장으로..
물론 비법정
우측으로 무늬가..
독수리 모습이다..
다시 돌라와 오르며 보이는 폭포
신기한 나무다
사자바위 아래
봉정암이 보이고..
사자바위 올라..
멋진 조망
참 멋지다.
본정암 도착하는데
비가 많이 온다.
기암
봉정암 사리탑
아직도 비가..
여기서 금줄넘어 용아로..
하도 빨리 이동이라 곰바위도 생략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난감하다..
경치는 이리 좋은데..
용아 모습
지금도 이 모습이 눈에 선하다.
입구를 이리 해놓아..
진행에 어려움이 따르고..
코스 비껴 100미터 이상 하강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20미터 직벽 오르고..
이곳에도 철조망이..
지나고 보니 우리만의 시간으로..
공룡도 운해에 잠기고..
오늘 숙박지 도착
2부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