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위
외계인바위
장소 : 서울 수락산
일자 : 2014년 12월 31일
동행 : 아내와..
2014년 마무리 하는날..
부천에서 장인어른 생일잔치겸 큰처남 집들이 한단다.
이때 기회다 싶어 제대한 큰아들 보초세우고..
둘이 머리쓰고..
큰동서 중계동 에서 식당하는 관계로..
오랫만에 수락산 나들이하자고..
오늘은 색다른 코스로
마당바위에서 올라 향로봉/칠성대 경유코스로..
너른 암반과 궁금한 소리바위/칠성바위와 정상근처 외계인바위 확인차다.
이 코스는 실제 너무 멋지고 수락산에서 제일 엑기스가 아닌가 싶다.
날씨까지 구름한점 없는날..
너무 좋았고..
탁 트인 시야와 바위 찾는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올해 울 부부 송년산행은 정말 끝내준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더 많은 지역 더 멋진 산을 가봤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당고개역 하차 버스타고 마당바위에서 내려서..
마당바위는 지나치고..
옥류폭포가 얼어 붙었다..
어차피 오늘은 폭포가 목적이 아니라 관심도 덜하고..
우측으로 거대 암반이 보인다.
멀리 올라야할 수리바위를 당겨보고..
다른 기암도 당겨보고..
아들 싸구려 디카가 오늘 줌으로 재 몫을 한다.
계곡길
은류폭포 옆으로 잠시 오르면..
암반지대가 보이고..
여기서 우측으로 살며시~~
조금 오르면 첨부터 멋진 암반이 시작되고..
기이한 바위들..
모조리 다 이름 붙여주고 싶다.
와우~ 거대 암반
경사가 심하지 않아 눈있을때 아니면 오를만하고..
눈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와~~ 신난다.
계속이어지는 암반
또..
당겨본 내원암과 금류폭포
빗물에 파인 흔적들..
위로 소리바위가..
특이한 바위도..
또 암반..
아내가 오르며 뭘 보라고..
아주 멋진 바위 위의 소나무
아래를 내려보고..
바위 틈에서 자란 소나무도 장관이다.
급경사 절벽구간
드디어 첫번째 궁금했던 소리바위다.
바람불때 구멍에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바위
이 각도는 무슨 다람쥐 같고..
두꺼비 같기도 하고..
둥지봉 새바위가 생각난다.
밑에는 아기새
아기새
요상하게 세월의 흔적이 담을 만들고..
그 너머로 장관이..
거대한 슬랩
소리바위를 뒤로하고..
올라야할 방향
또 다시 거대슬랩바위를 배경으로..
내원암과 금류폭포를 당겨보고..
멀리 불암산도 보이고..
세월의 흔적도 대다하고.. 규모도 대단하고..
소리바위를 배경으로..
정상능선을 배경으로..
가운대 영락대와 우측으로 멋진 기암이..
마치 쥐바위 같다..
색도 쥐색마위
뒤로 불곡산이 뾰족..
능선 아래로 오늘 궁금했던 칠성대도 보인다.
당겨본 칠성대 모습
쥐바위 상단에서..
돌아본 향로봉과 사기막 능선
의정부도 당겨보고..
가야할 능선
영락대 주변 이곳도 거대 암반이다.
아내가 또 뭘 보라는데..
바위에서 자란 소나무 뒤로 기차바위가..
바람에 따라.. 각도에 따라 눈녹은 모습이 재밌다.
영락대에서
멀리 정상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기차바위가..
당겨보고..
돌고래를 연상시킨다.
가는길.. 얼굴바위도 찾아내고..
암벽 뒤로 약수가..
걸어온길 돌아보고..
영락대와 향로봉
칠성바위
위로는 두개의 뿔이 있고..
아래로는 일곱개의 고랑을 가진 특이한 바위다.
칠성대에서 본 영락대
칠성대 위 암반
도정봉 방향의 암릉
다시 돌아보고..
영락대
기차바위에서 올라오는곳과 합류지점
잠시 내려가보기로..
우측으로 코바위 느낌..
명물 기차바위
전에 가본적 있어 오늘은 그냥 구경만..
시간도 촉박하고..
도정봉
다시 돌아와 정상 가는길..
특이한 바위가..
엄마에게 업힌 아기모습이다.
큰 소나무 지나..
정상 계단 바로 못미쳐 우측으로 잘 보면 길이 있다.
이 곳은 꼭 둘러봐야할곳..
숨은 명품바위 외계인 바위 보러 가는길..
가는길 먼저 가봐야할 독수리바위 능선을 보고..
위로 배낭바위
당겨본 독수리바위
멀리 북한산이..
정상부
내려가는 길
큰 돼지바위가..
찾다 찾다 다다른곳..
아내 먼저 확이하라 했더니..
맞단다.. 외계인바위다.
뒤로 도봉산을 배경으로..
외계인바위
참 이름 잘 지었다는 생각..
아래에서..
뒤로 큰 암벽이..
다시 돌아 올라와 정상으로..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반기고..
정상이다.
도정봉 방향
정상 옆모습
주변
얼굴 같다.
요것도..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