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이천 노성산
일자 : 2013년 6월 10일
동행 : 후배와..
시간 : 양 1시간 30분 정도(원경사 -갈레바위 - 말머리바위 - 병풍바위 - 외톨바위 - 정상 - 병목안바위 - 주차장)
서울 출장 다녀 오는길..
평소 궁금했던 곳이 있다.
장호원 노성산 자락의 말머리바위..
사진상으로 너무 동물머리와 흡사해 참 궁금하던차..
오늘 잠깐 시간내 확인하러..
노성산은 300m 갓 넘는 야산..
겉으로 보기엔 그저 평범한 육산인데..
그 속을 보니..
제법 구색을 갖췄다.
각 바위들이 이름을 갖고..
짧은 시간이지만 전혀 심심하지가 않다.
다만 약간 코스를 변경하여..
굴바위를 빼먹는 실수를 저지르고..
주차장 옆 숲이 좋다.
원경사
제법 규모가 있고 잘 정돈된 모습이 너무 좋다.
특이하게.. 범종각 아래..
약수가 있다.
산으로 진입
쉼터바위
무슨 너른 암반이 길게 이어지고..
첨엔 전혀 몰랐는데..
추측으로 말안장 바위가 아닐지..
바로 옆 이런 돌과 화살표가 양쪽으로 있는걸 봐서..
난 이것도 잘 모르고.. 주변 말안장 바위를 한참 찾고 다녔다.
계속 오른는 길
이정표에서 더 정상방향으로 잠사 올라야..
이런 바위길 옆으로..
갈래바위
갈래바위 위네서 본 전경
이천 시내방향
다시 돌아와 말머리 바위로..
이런 계단을 내려가야 바로 아래 굴바위가 있는데..
바로 말머리바위로 오르는 길이 있어, 바로 위로..
말머리바위에 빠져 감상하다. 바로 병풍바위계단으로..
이래서 굴바위를 빼먹는 실수를..
요리 생겼다는데..(퍼온사진)
참 아쉽다.
웬만해선 잘 안빼먹는데..
바로 오르는 중..
말머리바위 옆면
말머리바위
참 동물머리를 꼭 닮았다.
내눈엔 개머리가 더 가깝다.
돌아 내려와 밑에서 본 말머리바위
차라리 밑에서 본게 말머리 같기도 하고..
병풍바위 옆으로..
병풍바위
다른 각도의 말머리바위
재밌는 얼굴모습이 보이고..
말머리 코부분
이 각도에선 정말 말코같다.
계단을 내려가니..
병풍바위
내려온 계단과 위로 말머리바위
다시 오름길
이제 외톨바위를 찾는다.
요건지..
이런 야산에 로프구간도 제법있다.
요건지..
요거 같다.
왜 외톨바위라 이름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이바위를 보고 귀여운 동자승 얼굴이 떠올랐다.
순전이 느낌으로..
눈/코/입을 그려 넣는다면..
전망대
정상 오르는 길
정상
정상 조망
정상을 뒤로하고..
여기도 아카시아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해보며..
어떤게 고인돌바윈지..
요거 같기도 하고..
왠지 이러면 더 궁금
내려가보니..
무슨 뜻인지 몰라도 병목안바위라나..
이런 계곡길이어서 통제했나 싶다.
별볼게 없을적 하는 나만의 놀이..
다시 주차장 도착..
말머리 바위 하나 만큼은 참 명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