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영동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일자 : 2012년 10월 26일
동행 : 나홀로..
보석사 은행나무 여운이 오래간다.
영국사로 향하며..
기대를 더 하게 된다.
영국사는 고도도 더 높고 북쪽이기 때문에 ..
더 빛이 곱지 않을까 하는 기대
결론은 아직 고정도 이다.
물론 좋았지만..
며칠 후면 더 좋겠다는 생각
금산 지나..
영국사 입구 주차장 도착
벌써 3시가 넘고..
업청 큰 고구마가 있길래..
오르는 길
프랑카드에 시를 적어 놓은 모습인데..
너무 많아 오히려 공해 수준이다.
계곡 모습
요상한 나무도 지나고..
마귀할멈바위
뒷모습
나무 뿌리가 대단하다.
큰 선바위도 지나고..
삼단폭포
삼단폭포 윗부분
고개를 넘어
입구 도착
입장료 1000원을 지불하고..
시그널도 볼만하다.
드뎌 은행나무와 뒤로 천태산이 보인다.
다행히 해가 남아 있다.
5분만 늦었어도 해가 산에 가렸을텐데..
천황사 빼고온 보람이 있다.
곱지만 며칠후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그 감동으로.. 폭을 그대로 놓고..
뒷모습
해가 기울어 가고..
영국사
해가 넘어간 모습
그래도 더 담아보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망탑에 가는 길
위에서 본 삼단폭포
보고 싶었던 바위들이..
내가 지은 돌고래 바위
그리고 굼벵이바위
주차장 방향
고려시대 만들어진 "보물"인 망탑봉 삼층석탑
철모 같기도 하고..
무덤 같기도 하고..
반대편 암릉
또 내가 지은 악어바위도 보이고..
밑 계곡도 참 좋다.
또 하나의 폭포가 보이고..
이름이 있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폭포 옆모습
낙엽
다시 내려 가는 중..
오창 가는길 보호수가 멋지다.
짦은 시간.. 짬내어..
참 고운 빛을 보았다.
노오란 은행 잎이 마음을 다스린다.
어찌 될지 모르지만..
올 단풍 산행은 기대하기 힘드니..
이리 위로해야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