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대천
일자 : 2012년 10월 20일~21일
동행 : 예전 해태 선후배/동기와..
먼저 이 글을 쓰는 순간에 멍한 생각이..
왜냐면 바로전..
구름바위 동생과 쌍골 성님 에베레스트 트레킹 산행기를 읽고 난후라~~
참 할말 없다.
요즘 어디 조그만 산도 갈 시간이 없는데...
겨우 이렇게 모임이라도 참석하며 시간을 가져본다,
이번 모임은..
어찌 보면 친구 말고 사회에서 만난 제일 깊은 인연인 모임이다.
첫 직장인 해태에서 선후배 동료로 만나
거의 25년을 서로 아껴주며 지내온 아주 찐한 사이..
그 모임이 지금껏 이어 오고 있다.
한때 날렸던 쟁쟁한 분들이..
이제는 중년이 되어 백말머리 휘날리며.. 나이 먹었다 하더라도..
예전 얘기 하면 그시절 그대로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건 좀 무리고..
그 맘으로 앞으로도 지내고 싶다.
좀 일찍 출발해..
춘장대 들렀다.. 해안도로 타고..
무창포 들렀다 대천으로...
모처럼 서해안에서
꿀맛 같은 1박2일을 보낸다.
물론 주님과 함께~~
무창포 도착
예전에 없전 데크도 생기고..
대천항 방향
대천 가는 중 요트장도 새로 만들어져 있고..
무창포 방향
망둥어 낚시
대천항
꿈 같은 밤을 주님과 함께~~ㅎ
아침 대천 해수욕장 모습
앞으로도 30~40년 계속 되기를...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