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일자 : 2012년 10월 26일(금)
동행 : 나홀로..
전주에서 오창 가는길... 오후..
어쩐지 고속도로 길이 싫다.
아니 원래 적성이 아니다.
예전부터 버릇이 있다..
어디 출장 길때나.. 여행 다닐때..
한두시간 일찍 출발해 한적한 국도 길로..
그것도 안다닌 곳 위주로..
오늘은 아직 단풍구경도 못했고..
웬지 은행 잎이 고울것 같길레..
은행나무 투어를 하기로..
첫 목적지가 천황사 은행나무인데..
시간 감안하니..
그냥 보석사와 영국사를 가보기로..
아직은 조금 더 잇어야할 상황..
며칠 후면 참 좋겠다.
아마 이 글을 작성하는순간
제일 좋지 않나 생각이 든다.
원요일 다시 전주 내려오는 길..
빼먹은 천황사를 둘러 보는데..
은행잎이 하나도 없다..
죽은건지.. 아님 빨리 진건지..
후자이길 바라는데..
어쨋든..
보석사 가는길..
내가 좋아 하는 코스로.. 출발..
위봉산성 너머..
단풍 색이 곱고..
위봉사 주변도 어느덧 붉게 물들고..
위봉폭포 도착
근데 폭포 아래까지 데크로 잘 정비된 모습이다.
내려 가보는 중
주변 단풍
폭포 하단
위봉폭포 하단
옆모습
윗부분
단풍 색이 곱다.
올라 가는 중..
동상저수지 상부
멀리 장군봉이 보이고..
연석산도 보인다.
운장산 옆으로..
운일암반일암 시작 부분
차로 스치며 보는 운일암반일암
시간이 많으면 하나하나 다 보고 싶지만..
그냥 스쳐 지나온다.
보석사에 도착
오늘 은행나무 모습은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주차장
이 정도면 은행 빛도 고울텐데 하는 기대..
근데 관광객이 별로 없어 걱정도 되고..
모처럼 방문인데..
제법 물이 들었다.
오늘 고맙게도 모델이 되어주시는 두분..
이쪽은 아직이고..
아직 물이 덜 든 모습
드뎌~~~
첫 만남이 너무 좋다.
며칠 더 있으면 더 좋을것 같다.
흠뻑 은행나무 노~오란 빛에 취해..
보석사 방향
보석사 경내
근처 요놈이 더 좋네..
영국사 은행나무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