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대에서 본 풍경
장소 : 상주 경천대
일자 : 2012년 8월 9일
동행 : 나홀로..
전에 예천 회룡포에 간적이 있다.
위 사진과 비슷한 라운드 육지 속의 섬..
참 멋진 곳인데..
어떤 관광객 한분이 옆에서 하는 얘기가..
상주 경천대보다 못하다는 것..
갑자기 그 기억이...
상주 경천대
수없이 지나치며.. 이상하게 가보질 못한 곳..
오후시간 산에 갈려다.
요즘 며칠 산에서 더위먹어 오늘은 한가로이 여행을 떠나보자~~
결론은 예천 회룡포가 훨씬 좋다.
경천대도 물론 좋지만..
경천대는 주변 관광까지 곁들이면 좋은 것 같다.
괴산~ 쌍룡계곡 ~ 상주로 코스를 잡고..
먼저 가는 길 문경 화산리 반송에 들르기로..
막상 와보니..
한 10년전 다녀간 기억이 떠오른다.
쌍룡계곡을 거쳐 상주로 향한다.
경천대 ㅁㅅ미쳐 여러 볼거리들이 있다.
먼저.. 충의사에 들른다
나무와 산세가 잘어울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보물인 화달리 삼층석탑
목이 없는게..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경천대 입구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 좀 더 걸린다.
달마 목조각 전시장이 한참 공사중이고..
영화 촬영장
촬영장에서 본 용소
이런 출렁다리도 만들어 놓았고..
경천대
경천대 위로 올라..
바위 사이 비석도 보이고..
경천대에서 바라보는 용소 경치가 아름답다.
내려와 본 경천대
전망대 오름길
정말 아름다운 경치다.
아래 경천대와 위 용소
용소 주변 암벽은 꼭 새머리 모양이다.
머리/눈/부리가 확실하고..
물에서 노는 새모양
당겨본 경천대
전망대 오르는 중..
전망대
참 그림 같은 모습이다.
황공장도 보이고..
다시 내려와 박물관 방향으로 하산
하중도와 상주보를 가보기로..
뜻밖의 수확을 얻는다.
TV에서 많이 봤던 의로운소..
무덤을 어디에 만들어 줬다고 했는데..
바로 상주박물관 옆이다.
옆에 소 동상이나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감명 깊게 읽어보고..
경천대를 나와 상주보 방향으로 가보기로..
자전거 길이 잘 되어 있고..
자전거 박물관도 있는데..
관심 밖이라 그냥 상주보 쪽으로 향한다.
상주보를 당겨보고..
맨뒤에 상주 진산 갑장산이 보인다.
정상 주변 바위능선 포인트를 보니 맞다.
저기도 가봐야 할텐데..
바로 옆 도남서원
문이 잠겨 있다..
할수 없이 담너머로 본 모습
상주보
오늘 모처럼 오랫만에..
안가본 곳을 본 하루다..
이런 날이 많았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