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의성 빙계계곡/밀양댐
일자 : 2011년 5월 28/29일
동행 : 나홀로..
모처럼 1박 2일 출장이다.
부산 가야 하는데....
우하하하....
어딜 갈까?...
행복한 고민.. 참.. 오랫만에..
우선 제일 먼저 신불산이 생각난다.
신불산~영축산 그림같은 라인...
결론은 날씨 때문에 가질 못했지만..
두번째 평소에 참 궁금 했던 곳. 군위 아미산..
두 곳을 잡고 출발한다.
군위 아미산은 기대에 못미치고..
신불산은 날씨 때문에 다음 기회로..
대신 옥천 부소담악으로..
군위 아미산 가는 길..
의성 빙계계곡을 들른다.
참 궁금 했던 곳인데..
여기도 별로다.
내 고향 근처 풍혈/냉천이 훨 나은것 같다.
빙계계곡과
부산에서 오는 길 밀양댐 바위지대를 먼저 담아본다.
밀양댐 바위지대
빙계계곡 가는 길 눈길을 끄는 산이 있다.
왼쪽 금성산과 오른쪽 비봉산
바위가 많은 산으로
산꾼이라면 한번은 와봐야할 곳으로 생각이 든다.
가운데 계곡 초입
바위산이 눈길을 끈다.
금성산/비봉산 맛만보고
빙계계곡으로 향한다.
기대와는 달리 너무 짧은 구간이고..
경치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
다만 특색이 있다면 풍혈인데..
내고향 근처 풍혈을 자주 가본지라..
아미산 욕심에
그냥 차로 드라이브만 즐긴다.
빙계계곡 입구
초입
빙계서원
그저 밋밋한 계곡
8경이라는데......
바위지대
계곡 모습들
풍혈지대
글 위에 한마리 학 앉아있다.
움직이질 않아 모형 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그래도 요거라도 봤으니 그나마 다행..
아미산 들려 부산에 내려가
한잔 거하게 걸치고..
신불산 욕심에
헤롱헤롱 거려도 아침 6시 기상
알콜 냄새 팍팍 풍기며
신불산 향하는데..
아뿔싸.....
구름이 걸려 올라봤자 아무것도 못보는 현실..
그래도 가볼까 했는데..
이번에는 내 애마 가스가 불이 들어온다.
주변에 주유소도 없고..
눈물을 머금고.. 돌라서는 심정이란..
그래도 전에 왔을때 둘러본
밀양댐 생각이나..
코스를 밀양쪽으로 정하고..
더 고민끝에
평소 궁금하게 생각했던
옥천 부소담악으로.. 고..고..
밀양댐 바위지대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