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괴산 산막이옛길.. 등잔봉/천장봉
일자 : 2011년 3월 25일
동행 : 나홀로
시간 : 3시간 30분(주차장-연리지-송림-등잔봉-한반도전망대-천장봉-선착장-옛길-송림-주차장)
오늘도 어차피 오후 산행이다.
어제 눈이 내려 눈구경도 할겸 나서본다.
지난번 괴산호 갈론계곡을 보러 갔다가
뜻밖의 수확이 산막이 옛길 이었다.
놔두자니 찝찝하고..
어차피 한번은 가봐야겠기에 출발한다.
그리 힘들지 않고
산책 겸 가족산행으로는 최고인것 같다.
오늘은 겨울이고
그리 맑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계절마다 한번씩은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체로 만족한 산행이었다.
한반도전망대에서 본 지형과 소나무
산막이 예길 입구에서 본 군자산과 괴산댐
주차장 도착
안내 표지판
가야할 등잔봉.. 천장봉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막이 옛길에는 명소가 많다.
그리 뛰어난 경치와 볼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 놓은것 같다.
그만큼 재미를 주기위해 신경 썼다는 얘기지..
명소들을 하나하나 내가 간길..
순서대로 올려본다.
그 재미도 있을듯 하여....
군자산 방향도 조망하고..
● 유람선 선착장
유람선 선착장
● 연리지
● 고인돌 쉼터
● 소나무 동산
괴산댐 조망
● 정사목
● 소나무 출렁다리
가는길에 간간이 암반이 있다.
절경 망세루가 보이고
● 연화담
● 망세루
망세루에서 본 전경
망세루에서 본 괴산댐
군자산 조망
옆에서 본 망세루
● 노루샘
등산로 입구의 안내판
등산로 입구 초입
오르면서 본 망세루와 군자산
바위 곁으로 오르고..
언듯 보면 고릴라 얼굴 모습 바위
고릴라 바위 위에서 조망
이후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먼저 올라야할 등잔봉이 보이고..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산행 내내 큰 소나무 숲이 많아 즐겁다.
오르는 중 천장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산 능선 길에 아직도 내린 잔설이 남아 있다.
오르는 도중의 전망
선착장도 보이고..
천장봉 쪽 능선
조그만 바위지대 통과
힘들고(?) 위험한길로 오르고..
쉬운 길도 만들어 놓은 배려가 보인다.
간간이 전망처가 나타난다,
호수와 소나무와 하얗게 보이는 나무의 조화가 좋다.
군자산과 한반도 지형 모습이 보이고..
괴산 댐도 당겨보고..
등잔봉에 이르고..
등잔봉 정상에서 보는 조망이 매우 좋다.
조망을 위해 한참을 머무른다.
우측으로 천장봉 가는 능선길
누가 깎아 놨을까?..
다음에 가야할 아기봉 쪽도 조망되고..
천장봉 가는 능선길에 멋진 풍광 들이 많다.
아직 남은 잔설과 한반도 지형
능선 길은 대부분 편안한 소나무 숲길이다.
천장봉 가는 길에 본 등잔봉
이어지는 소나무 길
산행 하일라이트 한반도 전망대 도착
기이한 소나무 들이 많다.
전망대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운치를 더한다.
한반도 지형
글쎄 영월이나 영동.. 기타 다른 한반도 지형에 비해 별로란 생각이 든다.
그래도 동고서저 제법 모양을 갖췄다.
상류 선착장 방향
기이한 나무
전망대 주변의 멋진 소나무
천장봉 가는 능선도 아직 눈길이다.
많지는 않지만 올겨울 마지막 눈이 될것 같은 생각..
천장봉 바로 못미쳐 하산하는 산거리가 나온다.
천장봉 가는 길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기로 하고..
다른 글에서 봤던 의자나무..
아내랑 왔으면 걸터 앉아 한컷 했을텐데..
천장봉 바로 전의 소나무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