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괴산 갈모봉
일자 : 2011년 4월 4일
동행 : 나홀로
시간 : 3시간 10분(선유구곡 주차장 - 칠형제바위 - 안부 - 정상 - 안부 - 슬랩지대 - 선유구곡 - 주차장)
계속 괴산 명산 산행이다.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짧은 시간에 산행을 마쳐야 하는 부담 때문에..
비교적 낮고 시간이 짧은 산을 고른다.
오늘 산행은
오랫만에 선유9곡도 볼겸
갈모봉을 선택한다.
선유계곡도 좋지만
나름대로 갈모봉도 특색이 있다.
다양한 바위와 다양한 바위 슬랩구간..
볼거리도 많다.
오늘도 잘 왔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산길의 특징있는 바위
입구에서 본 갈모봉 전경
주차장에 주차하고 물을 건너 본 선유구곡
선유구곡은 따로 정리를 할란다.
1경 갈은동문
이 보를 건너야 입구를 볼수 있다.
입구에 있는 바위
오늘 산행 시작 포인트이다.
현재 출입금지 구역이다.
요즘 출입금지 구역을 자주 다니는데..
주말이 아닌 평일 오후 산행이라 국공파를 피할수 있어 그런 점은 좋다.
처음 나타나는 바위
이게 산수유인가?..
꽃에 대해선 제로다.
경사 있는 긴 바위 곁을 지난다.
참 특색이 있다.
경사가 심한 바위 구간
첫 바위 슬랩구간
왼쪽 아래 주차장도 보이고..
첫 바위슬랩 구간
전망처에서 본 하산 슬랩지대
뒤로 남군자산도 보인다.
거게 찐빵바위구나...
금방 알수 있겠다.
칠형제바위 도착
한 눈에 볼수 없는게 아쉽다.
바위 사이로 통과한다
칠형제 바위에 올라봐도 한 눈에 보기 어렵다.
어쨋든 큰 바위가 일곱게 되는것 같다.
위로 갈모봉 정상 부근도 보이고..
계속 이어지는 칠형제 바위
조금 오른 후 보이는 악어모습 바위
갈모봉은 군데군데 바위 보는 재미도 있다.
새로운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본 대야산
멀리 조항산~청화산도 보인다.
대야산을 당겨보고..
시간만 좀더 허락된다면 저 중대봉을 통해 대야산을 꼭 오르고 싶다.
계속 짱만 보고 있는중..
중대봉 바위슬랩
저 곳을 올라야 하는데..
요즘 정보로 밧줄을 끊어 놨다는 정보가..
그래도 가봐야지..
바위 구간
바위구간 오름길
바위에서 자란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어떻게 자랐을까..
참 생명력이 무섭다.
멀리 속리산 서북릉도 조망된다.
당겨본 속리산 서북릉
다양한 위치와 각도에서 대야산이 멋진 모습으로..
얼마나 가고 싶으면 자꾸 눈에 들어온다.
바위 전망대에 도착하여 올려본 정상
폭포도 보이고..
하절기 비가 올때는 참으로 멋있겠다.
쩐망대 슬랩지대
전망바위
평수가 꽤 넓다.
식사 장소로 안성맞춤
전망바위에서 앞 전망대를 보고..
특이한 바위들의 연속 구간이다.
또 다른 전망바위
바위 오름길
독수리 바위로 부를까?..
능선에 다다른다.
여기서 왼쪽으로 바로 정상이 있고
슬랩지대로 하산 할려면 다시 돌아와야 한다.
정상 가는 길의 기암
누에가족 들이 기어가듯..
두 선바위
정상
정상석
전망바위
멀리 남군자산이 보인다.
남군자산 방향을 조망하며..
능선 위로 살짝 보이는 군자산을 당겨보고..
남군자산에서 막장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오른쪽으로 막장봉 대야산까지 이어지는 라인
다시 남군자산을 보고
오른 쪽으로 명물 코끼리 바위가 보인다.
당겨본 코끼리바위 모습
전망바위에서 본 정상
하산길의 기암들
마치 거북이를 보듯..
바위 틈에서 자란 소나무
거대한 선바위
동물 머리 모양이 보이고..
등로를 왼편으로 살짝 벗어나면 웅장한 바위가 나타난다.
대부분 그냥 지나치겠거니 생각이 든다.
첫 느낌으로 어렸을때 기억으로 "파란해골 13호" 생각도 나고
영화에서 본 듯한 침을 흘리는 외계괴물 "에이리언"얼굴이 생각이 난다.
큰 바위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바위 슬랩지대가 연이어진다.
전망은 최고다.
대야산 ~ 조항산 ~ 청화산
또 대애산을 당겨보고..
바위 구간을 미끄러져 내려오고..
거대한 바위도 지나고..
본격적인 암반이 나타난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