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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작지만 멋진 암봉 괴산 낙영산1

장소 : 괴산 낙영산

일자 : 2011년 3월 16일

동행 : 나홀로..

시간 : 3시간 (이리저리 구석구석 뒤지고..)

          공림사 - 부도전입구(통제구간) - 슬랩바위 - 헬기장 - 거북/토끼바위 - 정상 - 암릉(통제구간) - 공림사

 

 

 

해가 길어진다.

정말 좋은일이다.

요즘 주말에도 거의 오후밖에 시간을 못내는 처지라.

길어지는 해가 반갑기만하다.

좀 긴 코스ㄷ나 좀 먼곳도 검토대상이니

즐거울수 밖에..

 

우선은 괴산 35산을 봐야겠다.

참 좋은산도 많고

시간도 한시간 거리정도이니

차근차근 댕겨봐야겠다.

 

낙영산은 저번주 검토하다 시간상 좌구산으로 향한 아쉬움에

오늘은 수요일 이지만 오후시간 빨리 낙영산으로 서둘러본다. 

매번 옆으로 지나치기만 하면서 군침만 흘린곳인데..

종주 하고싶은 맘 꿀떡 같지만

오늘은 달랑 낙영산만 오를수 밖에..

 

낙영산은..

예상대로 기대 이상이었다.

암반/바위/소나무/조망..

뭐 하나 빠지질 않는다.

서울 북한산 한자락을 옮겨놓은듯한

규모면에서 작은 산이지만

너무 오랫만에 밟아보는 바위인지라

산행내내 기분이 들떴고.. 좋았다.

 

더 좋은건

평일이기 때문에..

오르막 바윗길과 내리막 암릉길 모두다 통제구간이라도..

아무 제약없이 다닌게.. 고소하고.. 더 좋았다.

 

모처럼 2편으로 나누어 올린다.

 

 

 

오름길에본 내리막 암릉의 멋진 소나무

 

 

 

 

 

 

 

공림사 입구의 안내판

 

 

낙영산 원경과 공림사

 

 

우측 바위능선으로 올라 왼편 바위 중간 능선길로 하산..

두 군데 다 통제구간이다.

 

 

오름길을 당겨보고..

 

 

내림길 암릉 능선

 

 

오른편 무영봉

 

 

 

 

 

공림사

 

 

 

 

 

공림사는 참 특이하다.

절 앞쪽으로 오랜 고목이 병풍처럼 둘러 있다. 장관이다.

 

 

 

 

 

공림사

 

 

 

 

 

 

 

 

부도전 - 오늘 산행입구

 

 

통제구역인데도 평일이라 지키는 이도 없다.

휴일에는 지킨다는 어느 블로거 정보

 

 

첫 조망처에서 본 내리막 코스인 암릉 능선

와... 이맛에 바위산을 찾는건데..

흐흐흐흐......

 

 

 

 

 

오름길의 슬랩지대

 

 

 

 

 

반대편 내리막 암릉

 

 

 

 

 

 

 

 

암릉이 참 멋지다.

소나무와 바위의 조화..

내리막길이 참 기대되는 순간이다.

 

 

 

 

 

 

 

 

특이한 바위구간을 지나고..

 

 

일부로 자로 재서 조각해 놓은듯한 바위 절벽

피라미드 일부 구간을 보듯 듯한...

 

 

 

 

 

 

 

 

 

 

 

특이하게 깨져 한컷

 

 

소나무가 누어 자라는 것도 신기할 따름이다.

 

 

여기서 직진하년 그냥 평탄한길..

왼편으로 오르면 약간 위험한 줄타기 바위 코스(통제)

나야 당연히 왼쪽이지..

 

 

오랫만에 잡아보는 밧줄..

야.. 신난다.. 마치 어린애가 되는 듯해.. 스스로 겸연쩍다.

 

 

 

 

 

건너편 암릉 너머로 쌀개봉도 언듯 보이고..

 

 

바위 틈에서 자란 멋진 소나무들은 널려있다.

 

 

멋진 소나무와 멀리 속리산이 조망된다.

 

 

 

 

 

 

 

 

또 바위와 소나무

 

 

반대편 암릉의 백미구간을 당겨보고..

마치 자라 같다.

 

 

 

 

 

 

 

 

아래로 공림사가 보이고..

 

 

 

 

 

오름길의 제일 멋진 바위소나무

 

 

 

 

 

이렇게 보명 사자 코 같고..

 

 

이렇게 보면 사람 코 같고..

 

 

연리지는 아니지만 서로 얽혀있는 두 나무

 

 

소나무 고목 표피무늬가 멋스럽다.

 

 

자라 바위라 불러야겠다.

 

 

 

 

 

자라바위 근처의 절경들

 

 

밧줄이 없는 위험구간이 나온다.

모처럼 내 등산화가 웃는것 같다.

 

 

바위를 오르면서 암릉을 보고..

 

 

 

 

 

오를땐 저곳을 정상이라 생각했는데..

조금 더 지나야 정상이다,

 

 

 

 

 

속리산이 병풍처럼 펼쳐 있다.

문장대~관음봉~상학봉~묘봉~매봉

아..... 가보고 싶다.

 

 

문장대~관음봉 능선

 

 

당겨본 문장대

 

 

다시 암릉 능선

 

 

소나무가 절경이다.

 

 

암릉 아랫부분

 

 

오른쪽으로 거북바위와 토끼바위가 보인다.

 

 

거북바위와 토끼바위를 당겨보고..

 

 

무영봉도 조망된다.

 

 

무영봉을 보기 위해 잡목을 헤치고..

멋진 바위 위의 소나무가 반긴다.

 

 

 

 

 

무영봉도 암산이다.

 

 

오른편으로 특이한 바위가 포착된다.

 

 

두 바위가 포개져 있다.

아뿔사.. 저 곳을 가 봐야하는데..

갔다 올려다 초행길이라

혹 시간이 어떻게 될줄을 몰라 기냥 가기로 하고..

 

 

잡목을 헤치고 진행하다보니

멋진 암군이 반긴다.

정규 등산로에서는 볼수 없는 풍경들

 

 

또 멋진 바위 소나무

 

 

 

 

 

암군과 무영봉

 

 

무영봉 능선길

 

 

다시 일반 등산로로 들어서다 나타나는 조망바위

 

 

멀리 보이는 백악산과 그 너머로 속리산 능선

 

 

무영봉

 

 

 

 

 

또 암군과 소나무

 

 

앞에 보이는 남산 너머로 상학봉 묘봉 능선이 멋지다.

 

 

상학봉~묘봉~매봉 능선

 

 

 

 

 

 

 

 

거북바위와 토끼바위를 당겨보고..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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