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함양 월봉산(수리덤)
일자 : 2010년 11월 28일
시간 : 5시간 40분(남령 - 수리덤 - 암릉 - 억새지대 - 월봉산 - 원점회귀)
어제 조금이라도 내린 비가 오늘 하늘을 맑게 한다.
이런 날 흔치 않으니
좀 높은산 물색하다. 집을 나선다.
원래는 현성산~금원산을 생각했으나..
시간이 늦은 관계로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월봉산으로 방향을 정한다.
결과는 참 좋았다.
3개 국립공원(덕유산,지리산,가야산)이 훌륭히 조망되고..
주변산들이 너무 멋진 경관을 보이며..
게다가 생각보다 훨씬 좋은 암봉은
내 기대를 너무 충족시킨다.
월봉산 정상을 보고..
서상 I/C에서 나와 남령 방향으로 갈때본 남덕유산 모습
벌써 남덕유 다녀온지 거의 1년이 되간다.
정상에는 눈이 덮여있다.
벌써 겨울이 왔나보다..
할미봉과 이른 달
남령 오름길에 본 수리덤~월봉산 라인
수리덤이 보인다.
수리덤을 당겨보고..
역광이라 선명치 못하다.
주차장에 도착 벌써 11시가 한참 넘었다.
수리덤이 살짝 보인다.
출발지 모습
초입은 수월한 구간이다.
그러나 수리덤 까지는 경사가 만만치 않다.
오름길에 본 모습들..
바위와 소나무가 멋지다.
남덕유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오늘의 제일 하일라이트는 위치와 높이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덕유산 조망인것 같다.
오름길에 멋진 소나무와 암봉
금원산도 조망되고..
올라야할 암봉
멀리 가야산도 조망된다.
남령과 남덕유산
남덕유산을 당겨보고..
정상에는 눈이 쌓여있다.
남덕유산~무룡산~삿갓봉 라인
멀리 북덕유(향적봉) 방향도 조망해보고..
남령 주차장을 당겨보고..
할미봉~남덕유 라인
수리덤(칼날봉)이 보인다.
대단한 모습이다.
바로 오르지 못하고 왼편으로 우회한다.
올려다본 수리덤 옆모습
수리덤을 옆으로 우회하며..
눈이 그대로 남아 있다.
앞에 출발했던 산악회가 너무 미끄러워 사고위험 있다고 철수한다.
근데 잘못 선택했다.
오늘 산행 너무 좋았는데..
그래도 안전이 제일 이겠지..
멋진 나무와 수리덤 너머 봉우리
금원산과 기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수리덤 뒷모습
오를려다가 혹 시간때문에 포기..
오를수는 있을것 같다.
멀리 왼편 가야산과 오른편 우두산이 보인다.
멀리 지리산 월봉산 오른편으로 주능선도 보인다.
오늘 전망 너무 황홀하다.
지리산 능선을 당겨보고..
왼쪽 천왕봉이 잘 보인다.
또 다른 우측 암봉도 외편으로 우회한다.
지나온 능선길을 되돌아 보고..
남덕유산과 수리덤 뒷모습
수리덤을 당겨보고..
당겨본 남덕유산 모습
주변 암군들
가야할 월봉산
왼편 금원산~기백산 라인과 오른편 월봉산
지리산 라인
계속 암릉이 이어진다.
월봉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앞으로도 암릉이 많다.
또다시 수리덤을 보고..
약간 위험한 구간
다소 위험한 구간
계속 이어지는 암봉구간
지나온 다소 위험한 구간과 옆 멋진 바위
선바위도 지나고..
또 암릉 구간이 나타난다.
여기도 왼편으로 우회한다.
사람 얼굴 모습 바위
밑에서 또 본다.
홀이 멋지다.
홀에 햇빛이 비쳐 색이 멋지게 나온다.
다시 되돌아 본 모습
수리덤 방향을 당겨보고..
위험구간도 당겨보고..
남덕유산
장수덕유산 암릉도 눈에 들어온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