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인지.. 독감인지.. 5일차
아직도 안물러나네.. 술도 안먹는디..
둘째 신혼여행 기간이라 일도 좀 해야하고..
집에서 되도록 쉬는게 좋을것 같은데..
깝깝해 죽것다..
도처히 안되겠길레
오후시간 단풍이 지금 좋을것 같은 음성으로
해마다 찾는 설성공원과 봉학골산림욕장이다.
고맙게도 때를 잘 맞춰왔네..
설성공원은 호수에 비친 단풍 반영과 천변 단풍 반영이 너무 아름답고..
봉학골은 거리는 짧아도 단풍이 몰려있어 아름답다.
되도록 안가본 주변 충주 석종사까지 갈려고 했는데..
찬바람 맞으니 몸상태가 또 안좋아지네..
하는수없이 포기하고..
올 단풍 제대로된 단풍한번 보고왔다.
눈이 호강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