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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충청권

빛바랜 단풍 - 속리산 세조길(말티재 전망대 경유)

말티재 단풍

 

정이품송

 

제일 화려한 입구단풍

 

계곡 단풍

 

법주사

 

세조길 단풍

 

 

 

 

 

올 단풍 참 거시기하다..

올해는 만족한 단풍을 못보고 지나가나보다.

앞으로 기후변화로 더 어렵겠지..

 

해마다 지금시즌 문장대 올라 단풍맞이 했는데..

올해는 둘째결혼에 어머니 수술에..

어쩌다보니 후딱 지나가 가질 못했네..

실은 작년 세조길과 상환암 상고암 엮어 돌아볼때

시즌 잘 맞추면 환상의 단풍을 보겠구나 생각..

벼르고 있었는데.. 그냥 지나가버렸다.

올단풍 기대도 없기에 소홀한 탓도 있겠지..

 

조금은 아쉬움에 세조길이나 걷자..

실지 목적은..

내가 아는 속리산 최고의 단풍은 

경업대에서 세심정까지 내려오는 구간의 환상 단풍이다.

지금까지 세번을 지나쳐 왔는데..

제대로된 단풍을 한번도 보지 못해 맘먹은 이유이기도..

결론은 꽝이다..

다 꼬실라지고 아주 볼품없는 무늬만 단풍인 길이 되버렸네..

 

세조길 단풍도 마찬가지..

많이 꼬실라지고 제대로 된 단풍 찾기 힘들다..

시기를 못맞춘 이유는 아니지..

그만큼 올 단풍은 힘들다.

 

그나마 먼저 찾은 말티재 단풍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시점에서

붉게 물든 단풍길은 위안을 준다.

그곳도 가깝게 보면 마찬가지지만..

 

내년 멋진 단풍을 기대해보며

10.4km 3시간 10분 단풍따라 걸은 흔적이다.

 

 

 

 

 

 

먼저 말티재 전망대로

 

이른 시간인데도 주차장은 만원이고.. 도로가에 주차한다

 

꼬부랑길 입구

 

 

 

전망대로

 

 

 

전망대

 

위로 올라

 

앞사람 순서 기다리고

 

와우.. 좋다.

 

멀리서 보는 모습이라 색감도 좋고..

 

가운데 삼년산성 능선도..

 

주변 단풍도 멀리서 보니 봐줄만..

 

세조길 가는길 정이품송은 들러야지..

 

 

 

 

 

입구 도로변 대충 주차하고.. 5000원 벌었다.

 

 

 

멀리 묘봉 능선

 

두번 걸음한 수정봉 오름길

 

상가지역 지나고

 

멋진 소나무숲

 

 

 

 

 

이곳 단풍은 지고

 

멀리 관음봉

 

 

 

은행 잎은 다 지고

 

 

 

오늘 색감 제일 화려한 단풍

 

 

 

자연관찰로로

 

이곳은 아직 하나도 안들었네..

 

차라리 도로 단풍이 좋아서

 

 

 

 

 

 

 

 

 

일주문

 

 

계곡 단풍은 봐줄만

 

그래서 내려가보고

 

 

 

 

 

수정암 주변으로 건너고

 

 

 

이리 들어왔네..

 

 

 

기막힌 바위.. 이름 있는데 까먹었다.

 

 

 

 

 

 

 

 

 

 

뒤로 수정봉

 

팔상전

 

 

 

국보인 쌍사자석등

 

국화전시회가 있네..

 

 

 

 

 

 

 

 

 

 

 

 

 

 

 

옆으로 들어와 거꾸로 나가네..

 

 

 

 

 

우측 작은 문장대라고.. 닮았다

 

수정봉

 

거북바위 있는곳

 

은행은 다지고

 

 

 

이 바위도 이름 있는데.. 없어졌네..

 

호수 단풍도 메말라 개판..

 

 

 

 

 

태평휴게소

 

 

 

우측 세조길로

 

이곳 단풍은 파랗다

 

 

 

그나마 봐줄만한곳들

 

 

 

 

 

목욕소

 

 

 

 

 

그나마 단풍이 좋은곳

 

 

 

세심정 우측 경업대 방향으로

 

 

 

 

 

계곡미가 좋은곳

 

 

 

얼굴바위

 

우측은 상환암 비로봉 가는길.. 난 직진

 

그나마 요거라도

 

 

 

박치기

 

기대도 안했지만.. 너무하다.

 

단풍이 무지 좋은 곳인데..

 

 

 

길옆으로 계속 단풍인데.. 실망..

 

비로산장.. 오늘은 여기까지만..

 

불이 켜있다

 

돌아가는길

 

멀리서봐야 그나마..

 

얼굴바위 지나고

 

 

 

사람들이 많아졌다

 

 

 

다시 세심정 지나고

 

 

 

이곳이 제일 화려하네..

 

 

 

 

 

도로따라

 

 

 

 

 

 

 

 

 

 

 

 

 

 

 

 

 

 

 

다시 휴게소 지나고

 

 

 

세조길 말고 도로따라

 

 

 

둑방에서 본 모습

 

 

 

 

 

 

 

 

 

 

 

 

 

 

낙엽송 단풍이나 기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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