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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조망/바위/숲 3중주 - 계룡산 동학사코스

관음봉

 

조망

 

 

삼불봉

 

 

 

 

운영하는 식당 모처럼 명절 이틀간 쉬는 날이다.

얼마나 좋은지..

추석 전날 전주 가는길..

정말 오랫만에 계룡산으로..

그러고보니 계룡산 다녀온지 거의 10년이 되어간다.

이리저리 코스 다녀봤지만..

오늘은 안가본 동학사에서 관음봉 오르는길 탐색도 할겸..

 

은근히 걱정이 된다.

코스 대부분이 다 바윗길이라 

내 무릎연골 상태 안좋은것 감안하면 분명히 조금은 탈이 날텐데..

다행히 무릎은 지장이 없었고 탈은 다른곳에서..

원래 좀 오래걷는 길은 아침에 혈압약 안먹고 가는디..

글쎄 그냥 버릇같이 먹어버렸다.

무슨 날씨가 지금도 그리 더운지..

땀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저혈압 상태로 되어 산행내내 어지럽다.

겨우겨우 쉬며 오르고..

또 김밥한줄 먹는곳에 아내 휴대폰 놓고와 다시 돌아가 찾는 불운까지..

아니고 뭔일여..

 

그래도 계룡은 계룡이다.

첫째 사방팔방 보여주는 멋진 조망.. 오늘은 흐려도 시야가 너무 좋고..

둘째는 그리 좋아하는 멋진 바위산이라 베리 굿..

셋째는 계룡산하면 떠오르는 멋진 단풍숲이 여름이라도 참 멋지다.

아내 단풍철에 다시 오자고..

 

이런저런 문제 안고..

어지러워 쉬고.. 휴대폰 찾으러 다시돌아갔다 오는 시간 포함

10.6km 5시간 50분이나 걸렸다.

 

 

 

 

 

 

 

 

 

 

아침 7시 일찍온 덕분에 주차장 주변 무료주차하고.. 4000원 벌었다.

 

상가 지나고.. 좌로 황적봉능선이 보인다.

 

뒷편 좌측으로는 전에 걸음했던 장군봉이 보인다

 

멀리 실질 정상 쌀개봉이 보이고

 

좌측 관음봉 올라 우측으로 하산 계획

 

일주문 지나고

 

숲이 너무 좋다

 

동물기암도 보이고

 

요것도

 

대단한 바위와 나무

 

 

 

 

 

고개숙인 목이 긴 남자.. 아내도 고개 숙이고..ㅎ

 

하트 모습

 

 

 

암자들이 나오고

 

 

 

옆으로는 소도 지나고

 

동학사

 

 

 

쌀개봉~관음봉 능선 올려보고

 

 

 

좌측 은선폭포 가는길은 막아놨고.. 우측 계단으로..

 

유명한 585계단

 

숫자도 계속 모인다.

 

좌로는 황적봉 능선끼고

 

쌀개봉 당기고

 

돌아보는데 우와.. 멋지다 역광이라 좀 아쉽다.

 

갑하산도 보이고..

 

잘보면 우측으로 삼불봉이 멋지다

 

잠시 내려가고

 

은선폭포 전망대

 

 

 

은선폭포.. 수량이 찔찔이다.

 

 

 

우로는 자연성릉 구간도 올려보고

 

가는길 내내 숲이 너무 좋다.

 

큰 고사목도 많고

 

하나 단점은 무지 경사가 심한 돌팍길

 

계단도 수시로 나타나고

 

무릎이 살살 걱정된다.

 

아예다 돌무더기

 

이 계단이 멋진 전망처

 

와우~ 멋지다

 

 

 

황적봉

 

 

 

또 이어지는 급경사 계단

 

오르면 이리 멋진 전망대가

 

삼불봉 가는길 자연성릉이 너무 멋지다..

 

뒤로 삼불봉도 삐쭉 고개 내밀고

 

정말 멋진 조망

 

신선봉~갑하산 뒤로 대전시가지도 살짝

 

관음봉 삼거리 도착

 

쌀개봉 가는길은 막혀있고.. 가보고 싶다. 예전 우리 아버님도 가보셨다는디..

 

또 돌계단 조금 오르면

 

우측으로 이리 멋진 조망처가

 

 

 

 

 

 

 

멀리 서대산도

 

관음봉 도착

 

 

 

관음봉.. 이곳 또한 멋진 조망처다

 

 

먼저 남쪽

 

좌로 향적봉으로 이어지고

 

문필봉

 

예전 갑사코스로 올때 가봤던 기억

 

삼불봉 방향

 

삼불봉

 

멀리 세종시가지

 

 

 

삼불봉으로

 

내려가는길도 너무 훌륭한 조망처

 

 

 

 

 

 

 

자연성릉으로

 

자꾸만 봐지는 삼불봉

 

 

 

자연성릉

 

이 소나무는 그대로 있으니 기쁘다

 

관음봉 하산계단 돌아보고

 

점심 간단히 먹고.. 문제는 이곳에 아내 휴대폰 놓고와서 한참가다 다시 찾으러 왔다..ㅠㅠ

 

식사처 조망도 너무 좋다

 

 

 

예전에는 저곳도 다 올라가봤는데.. 막아놨네.. 자연성릉을 제대로 볼수있는곳인데..

 

그래서 참고로 한 10년전 저곳에서 보았던 자연성릉

 

 

 

 

 

명품송

 

자연성릉 조망 끝내주는곳인데.. 갈까 고민하다 오늘은 패스..

 

갑사 방향

 

예전 가본적있는 수정암릉

 

가야할 계단

 

이 바위군도 정말 동양화다.

 

 

 

 

 

 

 

온길 돌아보고

 

아~ 휴대폰.. 아내 휴대폰 놓고왔다.. 다시 돌아가서 가져오고.. 한 30분 까먹었다.

 

 

실질정상 천왕봉과 쌀개봉

 

 

 

계룡저수지

 

 

 

 

 

명품소나들들

 

삼불봉이 너무 멋지고

 

 

 

 

 

전주 가는 시간이 촉박해 삼불봉은 패스.. 전에 몇번 가보기도 했고..

 

삼거리 우측으로

 

조금 가면 남매탑이다.

 

 

 

상원암

 

앞으로는 황적봉이 보이고

 

식수 보충하고

 

천정탐방지원센타로..

 

 

 

직진

 

큰배재 지나고

 

요것도 뭐 닮았네..

 

동물이 웃고 있는것 같다.

 

유순한 바윗길이 이어지고..
숲은 너무 좋고..

 

무슨 기도처인듯

 

 

 

세수한번 하고

 

머리모습

 

새모습 바위

 

 

 

다왔다.

 

 

어지럼증에.. 휴대폰 찾으러가고..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너무 좋다.

가족들 기다리는 전주로 빨리 가자. 우리가 제일 늦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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