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무지하게 덥다..
이런 날은 안움직여야는디...
어제 산책 빼먹었다고 버릇같이 나선다.
무작정 나서다보니 목적지도 없는데 높은 곳이 좀 시원하다싶어 괴산으로 가고 있네..
에라이~ 산막이옛길이나 걷자.
괴산댐으로 올라 연하엽구름다리 건너 산막이옛길로 돌아오는 코스
산막이엣길은 수도없고 이코스도 벌써 이번이 세번째다.
좋은점 한가지는 그나마 숲이 이어진다는점..
담점은 너무 많이와서 감흥이 없다는것..
이번엔 생각지도 않은 수확이 있다.
괴산댐 수문을 열었다.
다 열지는 않고 조금씩..
아마 또 비가오면 대비하는 차원도 있는것 같다.
그러다보니 바닥이 드러나니.. 유람선은 안뜨고..
유람선이 안뜨니 관광객이 안오고..
관광객이 안오니 주변 상가들 울상이고..
이곳저곳 유람선 뜨게 해달라는 프랭카드가 붙어있다..
주민들 참 안쓰럽다..
너무 더워 환벽정은 이번에 빼먹고..
9.2km 너무 더워 쉬면서 2시간 40분 돌아본 흔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