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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비"의 산행/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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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또 감동.. 삼성화재 애니카손사 부모힐링캠프(1) - 항저우 송성가무쇼

by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4. 4. 1.

 

고마운 운영진

 

우리 부부

 

 

 

 

나이를 먹는다는건..

어찌보면 세상풍파에 흔들림이 감소된다는 의미도 있을것 같다.

아무리 슬프거나 좋은 일이 있어도 젊었을때처럼 기분이 업다운되는 일이 줄어든다는 의미겠지..

그런 내게 나이들어 정말 감동이 요동치는 일이 생겼다.

 

다름아니라 작년 결혼한 큰며느리 회사에서 부모 힐링캠프에 신청했다가 당첨이 되었다고..

일정이 안맞는 친부모님 말고 시부모인 우리에게 그 행운이 왔다.

식당운영 하느라 바빠 해외여행 경험이 별로 없는 이유에서도 우리를 생각해 신청해준 며느리에게 많이 고맙다.

하지만 여기까지만해도 많이 기쁜 일이지만 감동이 요동치는 정도는 아니다.

더구나 산을 좋아하는 우리부부에겐 여행일정이라 상대적으로 조금 덜한 마음도 있을수 있고..

그래서 별 기대는 안하고 그냥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하게되었다.

 

근데...

여행은 둘째치고..

정말 "삼성화재 애니카손사"는 좋은 회사인줄은 진즉 알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정말 최고의 회사구나.. 그런 생각이 머리 깊숙히 파고든다.

일정내내 모든 여정에서 정말 최고의 대우를 받았다.

일단 최고의 숙소.. 금액도 금액이지만 여행지 안에 숙소를 정해 더 즐길수있게 하는 배려..

먹거리는 중국 여행지주변 최고의 유명한 식당에서 한식과 정통 중국요리를 섞어 즐길수 있었고..

세계3대 공연이라 불리우는 송성가무쇼도 VIP석으로..

게다가 웬만한 투어에서 볼수있는 상품강매 코스는 아예 하나도 없다.

또 세계 최고의 외탄야경을 볼수있는 유람선을 다른 사람들 방해받지 않도록 통째로 빌려 감상할수 있게하는 부분까지..

이정도되면 그냥 감동 하나 정도는 밀려올수 있다 생각한다. 그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근데.. "감동 또 감동"이란 표현을 한건.. 정말 큰게 하나 더있다.

결론부터 난 이번 여정을 그냥 여행이라 생각지 않고 "감동 프로그램"이라 생각이 든다.

나는 젊은 시절 대기업인 모기업 연수원에서 교육팀장으로 근무한적이 있다.

그때 제일 어려운게 사람들의 사고를 바꾸는것..

절대로 강요는 그리 할수가 없고.. 어떤 방법으로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프로그램..

연수원 근무시절 그게 제일 어려웠는데..

이번 운영진은 그것.. 내 마음을 움직이는 것.. 그걸 내게 심어줬다.

첫째로 운영진의 열정이다.

항상 웃고.. 걱정하고.. 배려하고.. 정말 내 자식 같은 느낌을 받게 해줬고..

둘째는 잘 짜여진 감동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자식 키우느라 고생한 부모님의 마음들은 정말 정확히 꿰뚫었다.

실시간 부모와 자식을 연결하고..

회사소개 통한 자식에게 일부 듣지 못했던 회사의 장점을 잘 설명해서 마음을 더 놓이게 했고..

그건 그만큼 자식에 대한 프라이드를 느낀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기에..

또한 영상과 편지를 통해 부모들을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든건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가 아닌가 싶다.

생각지도 않은 기대도 없는 순간에 깜짝 이벤트는 자주 일어나고..

기타 자질구레한 일들은 불만스러운게 하나도 없었기에 말할 가치도 없이 좋다.

 

이번 중국여행 가게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일정표보며 이곳저곳 인터넷 찾아보며 마음속으로 한 70점 정도 예상을 했었다.

인산인해와 그러인한  대기시간이 짜증 날것 같았고..

게다가 비예보까지 있어 썩 좋지 않은 점수를 예상했는데..

운영진이 준비한 위에 열거한 사항 만으로도 첨부터 100점이 넘어버렸으니..

이번 여행.. 아니 "감동 프로그램"은 정말 첨부터 끝까지.. 아니 지금 이순간까지도 감동의 여운이 밀려온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고..
물론 우리 며느리에게 더 잘해주고 싶고..

 

같은 마음으로 이번 여행을 같이 재밌게 같이 즐긴 분들..

내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다시한번 그 감정을 전해 드리고 싶어 되도록 빨리 글을 올린다.

 

 

 

내가 나이 들어 제일 좋아 하는게 산이고.. 걷는거다.

역사적인 내용 설명 많이 들었지만 관심밖이라.

8부에 걸쳐 포스팅 하는 주 내용는 경치와 관련된 내용으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실력은 부족하지만 사진 위주로 올렸으니.. 그냥 눈으로 봐주시가만 바란다.

 

 

 

 

 

일정표 하나만 바뀌었다 2일차 뇌봉탑에서 성황각으로

 

 

 

 

 

 

 

 

 

 

 

 

 

 

 

 

 

 

영종도 공항.. 비올듯한 날씨다

 

 

 

명찰 받고

 

 

 

 

 

 

 

대한항공 탑승

 

드디어 출발

 

 

 

 

 

배도 작게 보이고

 

 

 

구름위로 오르니 파란 하늘이..

 

점심은 기내식으로

 

중국 하늘도 마찬가지..

 

항저우 공항에 내려가며

 

항저우공항

 

난 2호차

 

 

 

 

 

비가 온다.. 차에서 보는 풍경들

 

항저우 도심도 장난이 아니네.. 규모가 엄청남 건물들

 

계속 비가 내리고

 

 

 

습한 날씨가 많아 밖에 옷을 말린다고

 

서호 바로옆에 있는 호텔 도착

 

무지 유명한 호텔이네..

 

와 멋지다

 

 

최고급 호텔답다.. 아내 너무 좋아한다

 

우리집보다 훨씬 좋다고..ㅎ

 

 

 

 

 

 

 

 

 

밖으로..

 

분수대가 멋지다

 

 

 

앞은 바로 그 유명한 서호다

 

차로 이동 저녁식사 하러 가는 중.. 계속 비는 내리고..

 

유람선

 

저 다리는 서호 10경중 하나라고..

 

 

 

 

 

 

 

 

주로 접대로 이용을 많이 하는 아주 유명한 식당이라고..

 

 

 

 

 

와우 대단하다

 

어찌 이리 만들었을까..

 

 

 

식당 내부도 정말 좋고

 

 

 

항저우 진미 다 먹고

 

 

 

 

 

 

 

다행이 비가 그쳤다

 

멀리 내일 가야할 뇌봉탑이 보이고..

 

 

 

 

 

오래된 보호수들

 

 

 

 

 

 

 

 

 

 

다음은 세계3대 공연 이라는 송성가무쇼장으로..

 

 

송성가무쇼 주차장

 

 

 

 

 

엄청 사람이 많다

 

 

 

 

 

 

 

 

 

 

 

 

 

 

 

 

 

 

 

 

 

3000명 이상 들어간다고.. 이런 공연장이 6개나 있다하니 놀랍다

 

 

 

 

 

솔직히 내용은 관심없고 눈팅만..

 

 

 

 

 

 

 

 

 

 

 

 

 

 

 

아리랑도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공연이 끝나고.. 난 별 감흥은 없다

 

 

 

 

 

다시 호텔로

 

호텔 야경

 

 

 

 

우리 부부는 주변 관광하러 다시 나왔다

 

 

 

세계적인 명품매장들이 즐비하다

 

솔직히 놀랍다

 

벚꽃이 만발하고

 

 

 

 

 

 

 

 

 

벚꽃이 장관이다

 

바람은 어찌나 불던지..

 

 

 

 

 

 

 

 

 

 

다시 호텔로

 

 

 

 

2부로 이어집니다

 

https://ongoeul1.tistory.com/2647

 

부모 힐링캠프(2) - 항저우 서호의 아침

1부에서 이어집니다 https://ongoeul1.tistory.com/2646 감동 또 감동.. 삼성화재 애니카손사 부모힐링캠프(1) - 항저우 송성가무쇼 나이를 먹는다는건.. 어찌보면 세상풍파에 흔들림이 감소된다는 의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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