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보는 없었는데..
거의다 내려와 소나기로 온통 흠뻑젖어버렸네..
비가 많이 온 뒤라 숲이 젖어있어 산은 힘들것 같고
대신 임도 생각하다 도원저수지 둘레길로..
최근 임도 많이 다니는데..
이리 90%정도가 숲길인 임도는 첨이다.
숲길 체험로도 이리저리 만들어놨고..
무엇보다도 낙엽송 숲길이라 참 좋다.
가을 단풍철에 온다면 참 좋을것같은 느낌..
한여름에도 숲길이니 권장할만하다.
소나기 퍼부을때 gps가 흔들려 정확치는 않지만
약 8km 소나기 피한 시간 빼고 2시간정도 걸은듯..
썩 괜찮은 길이다
나름 좋은 산책코스다
가을에 다시..
어차피 갈데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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