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
그나마 북쪽이 좀 낫다.
요즘은 장미시즌..
장미명소 뒤적이다 안성 죽산성지가 요즘 뜨는 장미명소라고
나야 꽃에는 관심이 없지만 아내위해 1차 목적지로
또 주변 죽주산성과 비봉산을 엮어 2차 산책지로
그러고보니 비봉산 다녀온지 벌써 8년이 지났네..
다시한번 복습할겸 아내는 안가본곳이라
이리 코스를 정한다.
꽃에는 감흥이 전혀 없는 내게도
죽산성지 장미는 볼만했다
다만 비내리고 있어 꽃들이 쳐져 반감되지만..
또 죽주산성과 비봉산은 이런 날 딱 맞는 곳이다
조망도 좋고..
가끔 바위들이 눈을 즐겁게하고
숲길도 참 편하고 좋다.
다만 코스가 짧은게 흠이다
아내도 두곳다 좋아해서 다행..
비봉산은 4.7km 2시간 걸음했다
여기서 죽산성지 바로 뒤에있는
흔들바위 다녀 올려다
비가 오고 인적드물어 길도 안좋고해서
오늘은 포기한다.
전에 다녀온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다행히 북쪽이라 비도 그쳤다
나름 선방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