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쉼터에서 본 미동산수목원
보호수
오늘 참 날씨 좋다.
근데 요즘 산들이 하루가 다르게 연두빛에서 초록으로 변해간다
참 세월도 빠르게 지나가네..
오늘은 지대가 좀 높은 곳으로 가야겠다.
혹시 꽃구경도 할지 모르고..
해발이 높으니 아직도 연두빛을 띄고 있을것 같길레..
오랫만에 미동산수목원에 가자
하도 자주 가봐서 별 흥미는 없지만..
지도 잘 살펴보니 안가본 임도가 있네..
궁금하기도 하고..
예상대로 미동산은 아직 연두빛을 띄고 있어 너무 아름답다.
사철 멋진 곳이지만 이 시즌이 제일이라 생각들고..
꽃은 올해는 어디나 다 볼게 없는것 같다.
새로 가보는 임도도 관리가 안되어 엉망이고..
그래도 연두색 뿌려 놓은 듯한 미동산
참 아름다웠다..
13km 3시간 20분 아직도 봄을 즐긴다
미원 산내음펜션 주변에 주차하고.. 좌로 올라 우로 돌아왔다
수목원에서 3,2km를 걸어와야하나보다
임도 입구
길은 별로인데 숲은 좋다
거칠다. 임도는 아니고 그냥 넓은 등산로란 표현이 맞겠다
그래도 주변에 낙엽송이 계속 있어 좋다
이리 망가진 곳들이 많다
아예 길이 외길로 바뀐 구간도
쓰러지고,,
일부구간은 좋고
능선에 다다를수록 또 낙엽송이 참 좋다
나물 캐나보다
본격 미동산임도 도착
우측길
난 좌측으로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좌로는 미동산 정상 가는길.. 정상도 몇번 갔으니 오늘은 그냥 임도로
우측은 수목원 바로 내려가는길.. 난 그냥 좌측 임도로..
한 4km 되나보다
볼건 없어도 길은 좋다
간간이 이정표가
좌측 고라니쉼타로
고라니쉼터
임도 유일 조망처
아래로 수목원
다시 내려와 또 임도따라
주변 낙엽송구간
연두색이 너무 아름다운데.. 사진은 왜 이모양인지..
우측으로
수목원
열대식물원은 패스
걸어온 길
규화목
자주 왔어도 수목원 탐방은 해야지
반영과 연두색이 너무 이쁘다
단풍나무숲으로
이곳도 너무 좋고
반대편으로 하산
메타쉐콰이어숲
철쭉은 아예 없다
임도로
임도 벗어나
밖으로
미동산 방향
마을 지나고
우와.. 멋진 보호수가
나무가 멋지게 휘어졌다
다시 마을지나고
미원 뒤로 잠방산
학교 뒤 자전거길로
공사로 없어졌다
멀리 내 애마가 보이고..
오늘 미동산도 너무 아름다웠다..
언제.. 어는 시즌에도 다 멋진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