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참 좋은데..
오후 늦은 시간이라 주변밖에 못가는게 아쉬운 날이다.
얼마전 살세미산이 궁금해 다녀왔는데..
정상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이 궁금해 궁금증을 해소하기로..
기대는 없지만.. 그저 궁금해서..
꽃가루가 얼마나 많이 날리는지..
바람까지 가세하니 더 난리다.
그래도 저번엔 가랑비도 내리고 무지 흐린 날인데..
오늘은 산책하기 너무 좋다.
주욱 이어서 증평 IC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가운데 길이 끊어진다.
6km 1시간 50분 짧은 산책이다.
기대도 안했지만..
궁금증은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