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겁나게 날씨가 좋다.
미세먼지도 없고..
푸른 하늘까지..
지금은 치과 치료중이라 당분간 산에 못가는 입장이라.
오늘은 산대신 안가본곳 가보자.
벚꽃이 지고 있는줄 알지만
북쪽이고 시내가 아닌 천변이라 조금은 기대를 하고
음석 생극 응청 벚꽃십리길을 찾아간다..
결론부터 얘기 하자면.. 많이 졌다.
주말인데도 한가하고
너무 빨리 벚꽃이 다녀간 최악의 상황에서
하는수 없이 당기지는 못하고 이번주말 축제 행사가 열려
관계된 분들만 북적인다.
아마 전국적으로 다 같을 듯..
그래도 기왕 왔으니 한번은 돌아봐야지..
하늘이 맑아 그나마 볼만하다.
이어서 백야휴양림으로..
벚꽃은 지고 있어도..
주변 산들.. 연한 연두빛으로 옷을 입고 있어..
너무너무 황홀하다..
아마 지금철 산이 사계절 제일 좋을듯..
내년을 기약하고..
이어서 백야휴양림 산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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