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벚꽃십리길에 이어 백야자연휴양림 가는길..
먼저 무극저수지와 용계저수지로..
미세먼지 없고 푸른 하늘..
그것보다 나를 더 감동 시킨것은
주변 온통산들이.. 연두빛 녹음을 하고 있다..
얼마나 고운지..
아마 년중 지금 시즌이 최고일듯..
그 어느 멋진 꽃보다도.. 더 아름답다.
요즘 시즌 벚꽃과 주변 산책 어울려 다니면서 참 좋았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지금이 훨씬 더 좋다.
그 연두빛이 나를 유혹한다.
다만.. 아쉬운건..
아무리 잘 담아보려고 해도..
눈으로 보는 연두빛 색감보다 훨씬 못미친다는것..
사진 정리 하는데..
왜이리 못담았을까 하는 생각에 짜증이 날정도로..
역시 자연은 위대하다..
이어서 가본 백야자연휴양림..
주변 산세가 연두빛을 받혀주니..
더더욱 아름답게 느겨진다.
5.2km 1시간 40분 연두빛에 이끌려 푸욱 빠진 흔적이다.
참 눈이 황홀한 하루..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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