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으로 2주 고생하고 모처럼 산책길에..
2주 앓고 나니..
안가본곳 별로 없어 찾는 스트레스도 호사다란 생각이 든다.
얼마전 다음 파워블로거이신 청주 산꾼 "훌쩍떠나자꾸나~"를 운영하시는 분의 새소식이
상당산과 주변 천자봉 잇는 길을 소개하셨는데..
어라~ 안가본 구간이네..
어찌나 반가운지..
가봐야지..
맨날 오후 늦은 시간 산책이 많으니..
잘라서 가까운 내맘대로 코스 정한다.
미세먼지로 어차피 시야는 거의 꽝이니..
그래도 별볼일 없는 코스 하나 치우기는 제격이네..
예상대로 그리 볼건없고..
시간상 잘라서 바로 내려가는길.. 산수유가 반겨준다..
오늘은 안가본 코스 하나 치우고.. 산수유 군락 보는걸로 되었다.
5.3km 2시간 이리저리 천천히 돌아봤다
역시 나는 걸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