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독감으로 무지 고생했다..
세상에 2주 지속된것도 난생 첨이고..
병원도 2번씩이나 간것도 첨이고..
나이가 들어서 면역력이 떨어져 그런건지..
아니면 의사 말대로 이번 독감은 무지 쌔서 오래간다는 말일까
일터와 집을 오가는 무지 답답한 생활속에..
세상에 걷는걸 제일 좋아하는 내겐 지옥같은 2주를 보냈다..
다행한건..
울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모임인 우보모임..
코로나로 거의 만나질 못하다가
모처럼 1박2일 여정에 맞춰 독감은 사그러들고..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산과 여행에 대해선 다들 귀신급이라
되도록 안가본 코스 정하는게 만만치 않다.
첫날은 거의 안가본 요즘 핫한 여행지..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이어서 청풍호 최고의 조망처 비봉산 케이블카..
2일차는 문경 단산 모노레일로..
거의 최고의 조망처 여행이다.
개인적으로 몇번씩 가본곳이지만..
가도가도 좋은곳만 골랐다.
경치도 좋지만..
2일 내낸 떠나지 않는 웃음소리가 더 좋다.
먼저 소금산 출렁다리/울렁다리로..
약 6km 2시간 정도 코스다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