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쯤 중심봉 진달래가 절정인데..
올해는 꽃들이 다 늦어서 그런지..
해마다 가는 중심봉 진달래 소식이 아무리 뒤져봐도 없네..
에라~ 총대매자..
어느정도 개화 했는지..
가까우니 아내 데리고 한번 더 가면 되지..
어차피 갈곳도 마땅치 않기도하고..
내가 한번 이리 다녀오면 중심봉 진달래 노리는 분들에게도 참고가 될것이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에상은 담부 수요일경이 최고 좋을듯하다.
상태가..
아래는 활짝이고..
중간은 50%정도..
능선은 10%..
군데군데 해가 잘드는곳에 있는 진달래는 장소 안가리고 잘 피어있고..
100% 만족은 아니어도 담주 주중이 제일 만족도가 높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도 자주와 눈감고도 갈수있는 중심봉..
적당한 숲과 바위..
최고의 조망까지 갖춘 중심봉이 곁에 있어
너무 행복하다.
5.4km 덜피었어도 아름다운 진달래 담느라
2시간 15분이나 걸렸네..
담주 제일 피크일때 한번 더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