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도..바위도.. 소나무도.. 한적함까지..
게다가 날씨까지 양호하니..
뭐하나 빠짐이 없네..
낙영산이나..도명산은 수없이 다녀봤지만..
하나로 연결하고..
새로운 비법정 바위능선까지 더하니
더더욱 멋지다.
원래는 안가본곳 찾다가..
낙영산 조봉산 쌀개봉 많이 다녔어도..
맨날 바위능선만 탔지..
아이러니 하게도 산객들 제일 많이 다니는 평범한 절고개 코스는 한번도 안가봤네..
물론 볼게 많은 바위능선 때문이겠지만..
또한 절고개에서 도명산 이어지는 길..
또 조명산에서 낙영산 이어지는 길은 첨이라..
코스를 이리 택하고..
하산길 비법정 바위능선이 눈에 띄길레 가보는데..
바위와 소나무 조망이 환상을 이루네..
생각지도 않게.. 기대도 안했는데..
복받은 날이다.
8km 첨가보는 구간도 있어
자세히 보느라 4시간이나 걸렸네..
이곳도 1부로 끝낸다는건 내입장에선 이 산에 대한 실례다..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