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산 주상절리 여운을 뒤로하고..
또 하나의 그리 가고 싶었던 곳 하나 찾아간다.
가지산 입석대다..
블친들 이곳 사진 올라오면 어찌 그리 배가 아픈지..
가까우면 열번이라도 다녀올곳인데..
항상 맘속으로 동경의 대상인 입석대..
참 좋다..
오랫만에 산에 드는 아내..
너무너무 좋아하고..
시간상 입석대 엑기스만 뽑아먹고..
시상에나..
1.5km를 1시간 20분이나 놀다왔네..
언제 또 올지 모르니..
구석구석 다 뒤져보고..
너무 좋아하는 아내 바위만 보면 오를려고 하니..
조금 험한곳은 못가게 말리느라 애썼네..ㅎ
생각보다.. 너무너무 멋진곳..
참 오늘 복받은 날이네..
홍룡폭포 들릴려다 부산 도착시간 때문에
아쉽지만 바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