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회사일로 두달간 부산출장이란다.
부모님 한번 오시라고..
내려가는 김에 같이 동행..
오랫만에 부산나들이네..
정말 꿈같은 이틀을 보냈네..
얼마전부터 대구/울산 사시는 블친님 두분이
아주 가보고 싶게 만든곳이 있다.
선도산 주상절리가 그곳..
처음 접하는 정보에 두분 사진보고 어찌나 가고싶었는지..
이제야 그 원을 푸네..
규모는 작아도 특이하고 아름답다.
다양한 주상절리가 존재하고..
이 작은 산.. 또 마을 바로 뒷계곡에 이런 곳이 있다니..
또 왜 이곳이 잘 안알려져 있을까도 생각들고..
입구도 못들어가게 막을려고 한 흔적들이..
주변 유적지를 혹시 훼손시키지 않나 싶어 그럴지도..
하여간..
참 짧고 작아도..
너무 멋진곳 한군데 보았네..
생각보다 더 특이하고 멋지다.
참 특이하고 멋진곳 하나 알았네..
두분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