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굴
새해 첫 산행..
주변 날씨가 너무 흐리다는 예보에 갈등이다..
일찍 와야하는 부담도 있고..
날씨 검색하며.. 찾아낸곳이..
겨우~~ 도덕봉..
근데 겨우가 아니었다..
평소 한번은 가야지 했던곳 도덕봉
그만큼 기대도 안하고 날씨에 맞춰 선택한..
게다가 도심 바로 옆에 있는산..
근데 너무 뜻밖이다.
산도 봐줄만하고..
조망도 좋고..
특히 수통굴과 토끼굴 계곡은 마치 설악의 일부인듯하다.
생각지도 않게 정초부터 횡재다.
7.8km 4시간 10분 놀다온 흔적 남긴다.
공영주차장 뒤로 도덕봉이..
원래 빈계산까지 계획이나..
수정해서 수통굴을 다녀왔다.
입구
동계단이..
첫 조망처
이때만해도 잔뜩 흐리다.
주차장
빈계산~금수봉
뒷능선이 내려온곳
바윗길이 이어지고..
오늘 오름 산행로는 거의 이런곳..
라운드가 특이해서..
감하산 뒤로 신선볻
옥녀봉
조망이 좋다
올라야할곳..
멋진 소나무
독수리가...
암반과 소나무가 잘 어울인다.
수통굴 윗부분
오름구간 한눈에..
명품송
정상
능선
계룡산 줄기가 잘 안보인다..
더 직진해서..
조망처를 찾았다.
정상
관음봉~삼불봉
장군봉 능선
장군봉
가리울 삼거리
빈계산까지 갈려다..
갑자기 수통굴로 변경
아래로 내려간다.
애써 올라..
겨우 찾은 조망처
도덕봉
또 하산길 다른 조망처
더 아래 또다른 조망처에서..
내려가며..
수통폭포 다녀오기로..
수통폭포
사람얼굴이 보인다.
다시 내려가는길..
좌측이 하산한곳.
게곡이 암반이라 참 좋다.
수동굴 가기위해
비법정인줄 알고 후다닥 뛰어 들어가는데..
이게뭐야 조금 들어가니 여기서부터 금지구역이다..
괜히 뛰었네..ㅎ
좌측 폭포지대로 먼저..
큰폭포다
아래로..
선녀탕
위로도 선녀탕
얼음으로 올라가긴 좀 그렇다.
도심산에 이런 비경지대가 있다니.. 올랍다.
조심조심 다시 건너 가는중..
오름길
대나무숲 지나고
축대 우측으로..
토끼굴
규모도 크고..
암반수도 있고..
오르는중..
낙엽으로 길이 잘 안보인다
계곡따라 올라가면 돌계단이 나오고..
조금 오르면..
딱 봐도 수통굴이다.
수통굴
제법 규모가 크다.
물이 떨어지고..
석간수도..
또 다른 굴속의 굴
안에서
이곳도 석간수가..
다시내려가는중..
다시 금줄 넘어..
뜻하지 않게.. 멋진곳..
도덕봉이다.
새해 첫날부터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