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바위
예당호 조망
임존산성
모처럼 산행에 나선다.
하지정맥이 많이 좋아져 의사에게 산에 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괜찮을것 같다고.. 야호...ㅎ
좋은 날씨 감안..
예당호 조망이 멋진 에산 봉수산이다..
또 건축중 가본 출렁다리 가보는 의미도 있을것 같고..
요즘 정보 입수한 에산 홈페이지도 소개하는 탈해사 손가락바위가 오늘 여정이다.
사싥.. 봉수산은 예당호 조망 말고는 별 기개 안했는디..
생각외로 묘순이바위 포함 멋진 바위도 군데군데..
궁금해 하산길로 잡은 비법정 굴바위는 고루고루 참으로 멋진 산임을 말해준다..
다만 한가지..
궁바위 볼 목적으로 내려간 4코스 비법정 구간은 무지 길고
낙엽으로 무지 험한 너덜길을 조심조심..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뎃가가 따랐다.
6.5km 3시간 반 놀다온 흔적 남긴다.
에당호의 멋진 풍경..
출렁다리의 위용..
탈해사 손가락바위 보는 재미..
재미 쏠쏠한 나들이가 되었다.
먼저..
6.5km 3시간 반 놀다온 흔적 남긴다.
수목원 주차장 가는길에본 봉수산
이때까지만 해도 별 기대 안하고..
좌측으로 오르도 뒤로 임존성 지마 가운데 계곡 우측 정상 찍고..
굴바위가 있는 가운데 계곡 코스로 하산..
주차장에서 본 에당호..
휴양림에서 본 예당호
후양림
산행 입구
어라~~ 바위가..
마치 부처가 목이 잘린듯한 착각..
뒷모습
큰 바위 쉼터도 있고..
생각지도 않은 바윗길이..
자세히 보면..
얼굴모습도..
이어지는 바위구간
뭐 닮아서..
제법 크다.
큰 동물 바위
난 이 모습보고 해마가 떠올랐다..
또 억지 시작이다..ㅎ
소나무 숲도 좋고..
첫 조망처에 올라..
그림같은 예당호 전경이..
그래 이모습 보러 왔다.
출렁다리 보이고..
하늘이 모처럼 고운 날..
요즘 이런 날씨 보기 힘들다.
정상
굴바위가 있는 아래 협곡으로 하산
내리막으로..
다른 각도에서 에당호 조망..
군데군데 바위군
또 다른 조망처에서..
산성이다.
특이한 바위
산성이 잘 복구 된곳..
하늘이.. 너무너무아름답다.
오늘 사진 장수가 많아지는 이유..
황토를 섞어 보수하나보다.
자연바위는 그대로..
묘순이바위라는데.. 좀 그렇다고 생각 하는데..
어떤 분이 오시더니..
재밌는 설명 해주신다.
왼쪽이 묘순이바위인데.. 우측 작은바위에 돌로 치면 묘순이 바위에서 소리음이 되돌아온다고,,
그소리도 성곽을 너무 보수해 소리가 틀려졌다고..
전설과 맞물려 신기한 이야기다.
그러면서.. 이런 멋진 스토리텔링이 있는데.. 그냥 묻혀버렸다고.. 아쉬워 한다.
내 생각도 이런 멋진 현상을 관광상품화 시킨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나도 들고..
작은 바위 윗부분이 돌로 많이 쳐서 그런지 닳았다.
이 바위를 돌로 치면..
이 묘순이바우에서 메아리로 돌아온다는 설명..
아래서 해보고 싶엇는데.. 한참을 내려 돌아가야하니.. 궁금해도 패스..
또하나 주변으로 안내 하시더니 우물을 보여주신다.
이런 우물이 예전에 3개가 있었는데..
이 우물로 옛날 대피한 3만명이 식수로 사용했다고..
이 작은산 높은 분지에.. 신기할 따름..
근데 더 중요한것응..
그대로 놔두면 지금도 식수로 쓸수 있는것을,,
이런 인위적인 지붕과 벽면을 만들어 물이 썩어버렸다고..
결로는 이 주변이 난개발.. 생각없는 개발이라고..
정말 공감한다.
물이 썩어있다.
말씀 해주시고 내려가시는 고마운분.
밑 마을에 사시는것 같았다.
오늘 설명 참.. 고마웠어요~~
다시 걸음 제촉하고..
돌아도보고..
바위가 있는 주변
기암들..
멀리..
당겨본 오서산
이어지는 암군
가는길 정비된 모습
최근에 한듯..
마치 유럽 같은 분위기..
홍성 방향 조망,,
에산 가야산
홍성과 뒤로 백월산
용봉산~수암산
또 다른 멋진 조망처
파노라마로..
참 멋지다.
희미하게 서해바다도 보이고..
휴양림
우측으로 조망처가.
바로 오는길이 있어도 우측 뒷편.. 임존성으로 한참을 돌아왔다.
당겨본 첫조망처
바로 정상이다.
정상 갔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게곡 굴바위 찾으러 간다.
정비 잘된 정상 가는길
멋진 소나무도..
정상
일반적인 수목원길 버리고..
다시 돌아간다.
굴바위가 궁금해..
다시 돌아가는길..
아쉬워 다시한번..
첫조망처로 가는길..
특이하게 갈라진 바위
잘보니 왼쪽으로 계곡코스 가는길이 보인다.
내려 가는길
이때까지만해도 고행길이 될줄 몰랐다.
큰바위도 보이고..
사람이 안다녀 수북히 쌓인 낙엽으로 길인지.. 아닌지..
밧줄 없으면 이 시기엔 힘들계다는 생각 해보며..
그래도 굴바위가 궁금한데..
큰 바위군 도착..
이리저리 굴바위 찾는중..
제법 크고 멋진 바위군..
조금 내려오니 굴바위라 바로 알것 같다.
굴바위가 다른곳에 또 있는지는 몰라도
추측이기도 하고.. 어울리기도 하고..
병품같은 바위군 아래 물이 고여있고..
생각했던 굴바위 보다 훨씬 멋지다.
아래로 고여 있는 물..
참 신기했다.
굴바위 뒤로 하고..
주변 멋진기암
이때까지는 좋았는데..
내리막은 한 30분 고행길이다.
바위가 거칠고.. 낙엽으로 길도 안보이고.. 쑥쑥 빠지고..
아이고 불편해...
그래도 멋진 바위는 담아줘야지..
개구리바위
게속 이런 험한길..
거대 바위도 군데군데..
아이고 불편해....
거의 다 내려와..
내려올땐 모랏는디..
넘어 와보니 폐쇄구간이네.. 어쩐지..
그래도 민규성님과 서로보며 빙그레 웃는다.
넘들 보지못한 구경했다고..ㅎㅎ
다시 휴양린 원위치..
머리만 거북
생각보다 훨씬멋진 봉수산..
묘순이바위와 우물은 아쉬움이 있지만..
굴바위 보는 재미는 너무 좋았다..
출렁다리와 탈해사 손가락바위 보러 출발..
2부로 이어집니다.
